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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저지리에 있는 숙소로부터 40분가량 달려 도착한 외돌개.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다. 외돌개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하나는 무료고, 하나는 유료다. 둘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표지판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외돌개에 이어져 있는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가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이 보인다. 폭풍의 언덕이라고 불리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조금 더 나가면 바로 해안 절벽으로 이어져 꽤 아찔하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절벽으로 꽤나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에 드는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 제주도 입도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막연히 떠나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제주도를 좋아했고, 끝이 보이는 여행보다는 진득이 있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5일 동안 지내게 될 곳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엄마집" 이라는 쉐어 하우스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 보다 조용한 예술촌이 있는 마을이 좋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된 곳이다. 전체 계획은 없으며, 예약을 해야 하는 일정을 제외하고는 전날 저녁에 다음날 계획을 만들었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 제주도 입도 오후 비행기여서 점심쯤 집을 나섰다. 평일인데도 공항버스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난생처음 1시간 지연이.. 더보기
18.05.21-18.07.05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18.05.21-18.07.05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다섯 번째 롤 찍던 날, 여행과 일상 사이에서. spot / 명동, 한강, 뚝섬유원지, 제주도, 가파도, 알뜨르 비행장 18.05.21-18.07.05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끝. 더보기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간만에 맑은 날. 날씨도 따뜻하면 좋겠지만 짙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니 중랑천 벚꽃길을 기분 좋게 산책하러 다녀온 날이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with / FUJIFILM XF10 햇빛에 먼저 피어난 목련들. 진한 하늘과 같이 있으니 잘 어울린다. 아마 원래는 다 같이 피었을텐데 아파트에 가려서인지 듬성듬성 피어났다. 개나리도 하나 둘 피어나는 걸 보니 이미 가득할 응봉산도 생각난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끝. 더보기
서울 혜화, 언제든 창경궁 상시 야간개장 저녁에 약속이 있어 바람 쐴 겸 들른 창경궁. 올해부터 상시 야간개장이 진행되어 언제든 보고싶을 때 올 수 있어졌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한산하게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혜화, 언제든 창경궁 상시 야간개장 with / FUJIFILM XF10 꽤 굵은 눈발이 흩날렸던 날.따뜻한 기온 때문인지 거리는 촉촉했다. 항상 찍게되는 단청 구도.알록 달록 예쁘다. 2019년부터 야간개장이 상시로 바뀌면서공연도 늘어나고, 청사초롱도 들 수 있게 되었다.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 궂은 날씨에도 꽤 여러 사람이 걷고 있었다. 아직 소복히 쌓여있는 눈들. 대온실 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다. 대온실과 가까워지니 왠지 모르게눈이 더 쌓여 있었다. 야간개장 시간대에는늦어서 그런지 온실의 문이 닫혀있다.. 더보기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8) 안녕, 삿포로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8) 안녕, 삿포로 정오에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조금 이른 시간 삿포로 역으로 나왔다. 열차 안이 엄청 더웠던 기억이 있어서돈도 아낄 겸 복도쪽에 서서 갈까 생각했지만 몸이 피곤했는지 그냥 지정석을 예매해서 공항으로 돌아갔다. 삿포로 역 - 신치토세 역 / JR 쾌속 에어포트 지정석 이용 / 약 40분 소요 / 1,590엔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해서는돌아가서 선물 할 기념품들을 몇 개 사고,유명하다는 소금 라멘을 점심으로 먹었다. 우유가 유명한 만큼 우유 과자와 치즈 빵은 .. 더보기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간조도리히가시 역에서 걸어 도착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눈발이 점점 세지던 찰나에 도착했다. 간조도리히가시 역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도보 이용 / 약 20분 소요 비어 가든에서 식사를 하기 전에 박물관부터 슬슬 둘러봤다. 자유 관람은 입장료가 무료여서부담없이 볼 수 있다. 연도별 삿포로 맥주의 로고. 그림들만 봐도 오래된 느낌이 든다. 짧게 관람을 마치고 맥주 시음을 하러 왔다. 블랙 라벨과 클래식, 개척사 맥주가 있는데이렇게 세 .. 더보기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6) 하늘 가까이, 모에레누마 공원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6) 하늘 가까이, 모에레누마 공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모에레누마 공원. 삿포로 역에서 간조도리 히가시 역으로 이동 후2번 출구로 나와 버스 터미널의 1번 플랫폼에서 승차 할 수 있다. 지하철과 버스 모두 IC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삿포로 역 - 간조도리히가시 역 / 도호선 사카에마치 행 이용 / 약 10분 소요 / 250엔 간조도리히가시 정류장 - 모에레누마코코엔 히가시 정류장 / 69 (79)번 츄오 버스 이용 / 약 30분 소요 / 200엔 다른 세계로 통하는 듯 한 느낌의 입.. 더보기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5) T38에서 보는 삿포로 야경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5) T38에서 보는 삿포로 야경 비에이에서 돌아와 이른 저녁 쯤 도착한 삿포로.야경을 보기 위해 삿포로 역과 같이 있는 JR타워 T38 전망대에 올랐다. JR타워 T38 전망대 / 운영 시간 10:00 - 23:00, 입장 마감 22:30 / 720엔 삿포로 도심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팟으로 유명한 T38 전망대.매표를 하면서 삿포로 관광 앱에 있는 쿠폰을 제시하면 620엔에 입장이 가능하다. 알록 달록한 삿포로의 저녁.지붕 위에는 홋카이도 도시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더보기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4) 눈 덮힌 비에이 트래킹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4) 눈 덮힌 비에이 트래킹 비에이 역에서 호쿠세이노오카 전망 공원 방향으로 20분 정도 걷다보면,본격적인 오르막 길이 나온다. 언덕의 초입에 있던 표지판. 조용하고 한적한 길 같지만꽤 큰 트럭들이 지나다녀서 조심해야 한다. 눈으로 덮힌 흰 언덕을 보고 싶었는데이 곳은 아직 덜 쌓인 듯 싶다. 계속해서 걷는 중. 언덕 초입부터 20분은 더 가야 호쿠세이노오카 전망 공원에 도착한다. 춥고 배고파서 꺼낸 참이슬. 물도 없어서 깡소주만 마셨더니풍경에 취하는 건지, 술에 취하는 건지 걷기 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