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기력, 나의 무기력.

무기력증. 요즘 들어 현대인들이 크게 실감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착실히 살아가는 이들의 딜레마가 되어 버린 무기력에 대해 생각해봤다. 당신의 무기력, 나의 무기력. 열심히 살아가지만 하루하루의 보람이 없을 때, 어떠한 꿈을 갖고 있지만 막상 구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때,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문득 의문이 들 때. 우리는 무기력의 딜레마에 빠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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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나에게 온전한 사람들

나에게 온전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나를 온전하게 만들어 무언가를 챙기려는 사람, 나를 오직 온전하게 해 나를 후회하게 할 사람. 하지만 어쨌거나 나를 온전히 응원해 주는 사람이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의도를 가지면, 내 시도를 온전히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 그게 무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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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소비와 비 소비

돈에 있어서 어느 순간이 되면 소비하던 패턴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때가 온다. 물론 여기서 그 어느 순간이란 잔고가 빠듯 할 때를 말한다. 그치만 이상하게도, 옷을 사느니 뭐를 사느니 하며 돈이 충분하던 때에 행하던 소비를 줄임에도 그다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지금의 생활도 충분히 안정적이다. 소비욕이 조절이 되는 건지, 사고 싶은 것도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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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무자극제,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자극적 컨텐츠의 온상인 페이스북에서 신박하고 따뜻한 페이지를 발견했다. 분명 내가 팔로우 할 때만 해도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소박한 페이지 였는데, 이렇게나 금방 유명해져서 지금은 다양한 무자극 사연을 벅차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만큼 자극속에서 무자극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걸 새삼 느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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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로튼 토마토 지수, 어떻게 매겨질까?

최근들어 로튼 토마토 지수를 이용한 홍보가 눈에띄게 많이 보인다. 아마 기억으로는 "겟 아웃"때 부터 로튼 토마토가 SNS를 통해 알려져 이후에 예고편에서도 거의 필수 요소가 되었을 만큼 중요시하게 광고를 해온 것 같다. 아무튼 뭐 지수가 높으니 좋겠다, 하고 볼 수 있지만 하도 많이 나오니 궁금해져서 로튼 토마토 지수가 뭘 의미하는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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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 가치관의 가치

가치관이란 뭘까.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토같은 것 일까? 아무튼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내일 하기 싫은 일을 위해, 오늘 하고 싶은 일의 시간까지 단축해가며 사는게 괜찮은건가 싶다. 한달 전 부터 든 생각이라 이미 행동으로 행하고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속박에서 풀려난, 행복한 느낌이다. 아무렴 적당히 그 선을 찾아내는게 중요하겠지만 내일의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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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 어쩌면 하나의 기회

날로 심해지는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보복. 우리나라와 미국의 협의로 국내에 사드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에 해가 된다며 범국가적 차원으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리나라를 압박하며 중국에 의존도가 높았던 관광 업계에도 큰 타격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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