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드라이빙과 음악의 조화. 운전하며 듣는 음악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시나리오 설정에 신선한 느낌이 들어 보게 된 영화다. 사실 예고편의 임팩트가 강했던 것도 영향이 있지만, 생각보다 정말 탄탄한 시나리오에 놀라게 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다.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감독 : 에드가 라이트 출연 : 안셀 엘고트(베이비 역), 케빈 스페이시(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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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처음엔 제목을 보고 시간여행 아니면 타임슬립이 주제인 영화인가 싶었다. 이런 제목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설명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나는 어제의 너와..." 인지 "나는 내일의 너와..." 인지.. 이제는 충분히 기억한다. 아무튼 이 영화는, 어쩌지 못하는 불가항력에서 나오는 애틋함, 이로서 우리를 더 슬프게 만든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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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추천을 받아 본 영화. 찾아보니 꽤 유명한 영화였다. 국내에 개봉 한 여러 영화 중, 원제를 넘어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번역된 제목이라고 생각할 만큼 절묘한 제목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료타 역), 오노 마치코(미도리 역), 릴리 프랭키(유다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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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인생 영화를 몇 가지 꼽으라면 아마 이 영화도 순위에 들 것이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인생은 아름다웠고, 그 가득한 행복함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 116분의 러닝 타임을 가장 잘 나타냈다고 생각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다.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 로베르토 베니니(귀도 역), 니콜레타 브라스키(도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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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특이한 제목. 아마 바다에 관한 영화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포스터를 보니 전혀 바다와 연관되지 않았다는걸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과연 무엇 때문에 "랍스터"란 단어가 제목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찾으려고 애쓰며 영화를 보게 되었다.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 콜린 파렐(데이비드 역), 레이첼 와이즈(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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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녀, Her, 2013

몇 년 전에 한 번 봤던 영화. 오랜만에 문득 생각이 나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스토리가 특이해 기억에 남아있던 영화 였는데, 따뜻하면서도 약간은 쌀쌀한, 지금같은 봄에 어울렸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 Her, 2013 감독 : 스파이크 존즈 출연 : 호아킨 피닉스(테오도르 역), 에이미 아담스(에이미 역), 스칼렛 요한슨(사만다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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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스본행 야간열차, Night Train To Lisbon, 2013

여행은 언제나 나에게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또한, 여행의 수단으로 기차만큼 여행 본연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수단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리스본행 야간열차"라는 제목은 마치 영상 속으로 몰입되어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인 듯 한 느낌을 주고, 씬이 한 장면, 한 장면 넘어가며 순탄치 않은 시나리오와 주인공의 열연이 돋보인다. 리스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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