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탈 비행기를 다 타고 있는 요즘 보안검색을 지날 때마다
가방 두 개에 노트북까지 있어 정신없이 꺼내고는 하는데,
몇 번 바닥에 떨어뜨리고 나서야 한 번에 넣어서 가져갈 백팩을 구매했다.
[리뷰]
MUJI 무인양품 무지 어깨가 편한 발수 륙색 백팩
무인양품에서 판매 중인 륙색.
‘륙색’은 백팩의 원형이라고 한다.
밝은 색으로 살까, 하다가
때가 잘 탈 거 같아 블랙으로 선택했다.
숄더패드에 특별히 쿠션이 많은 건 아닌데,
어깨를 잘 감싸줘서 편한 느낌.
뒷면에 캐리어 핸들에 걸 수 있는 밴드와
작은 태블릿을 뺄 수 있는 지퍼가 있다.
양쪽으로 홀더가 있어서
우산과 텀블러 정도를 수납하기 좋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앞쪽에 추가적인 수납공간이 있다.
믿음직한 YKK 지퍼.
내부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위한
파티션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뒷 면은 노트북,
앞 쪽은 태블릿이나 노트를 수납하면 좋을 것 같다.
14인치 노트북 정도는
무리 없이 수납이 가능하다.
실용성 있는 디자인에 깔끔한 마감.
어중간한 사이즈는 아쉬움.
헬멧백이나 메신저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가방을 써왔지만 역시 많은 물건을 담기에는
손과 어깨가 편한 백팩이 맞는 듯하다.
때에 따라 맞는 가방 한 개를 선택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 한 개에 필요한 게 모두 들어가지지 않으면
포지션이 애매해지기 때문이다.
무지 륙색 백팩은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발수와 내구성 등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또 노트북 수납공간과 별도의 태블릿 홀더,
넓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MUJI 무인양품 무지 어깨가 편한 발수 륙색 백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