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떨어져 있어서 일주일 사이 짧게 두 번 다녀온 제주.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시험이 있어 비교적 가까운 구제주에 위치한
라마다 제주 시티 호텔을 방문했다.
[리뷰]
RAMADA 라마다 제주 시티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숙박 후기
체크인 시간이 되니 붐비는 프론트.
로비 왼쪽에 식당이 있는데
운영시간 외에는 통제되는 듯하다.
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어서
필요한 게 생겼을 때 접근하기 좋다.
엘리베이터도 4대를 갖추고 있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느 호텔처럼
카드키를 찍고 이동하는 방식.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밝은 느낌이다.
깔끔했던 복도.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했다.
칫솔과 면도기를 제외하고는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다.
분리되어있는 샤워룸.
옷걸이도 넉넉하게 걸려있다.
룸의 전체적인 모습.
비즈니스호텔답게
넓은 책상이 있어서 좋다.
침구류가 적당히 푹신해서
마음에 든다.
침대 옆에 조그마한 테이블과
스툴도 비치되어 있다.
꽤 큰 크기의 티비.
제주지방법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커튼을 열면 법원뷰가 보인다.
구제주 한가운데가 아니어서
비교적 한산하고 깔끔했던 거리.
창문을 열면
소음이 조금 들어오기는 한다.
건물이 대체로 낮은 제주의 특성상
뷰는 나쁘지 않았던 호텔.
도심까지 뛰어난 접근성, 깔끔한 객실.
요청 시 가운 제공은 아쉬움.
위치와 객실 상태 모두 만족스러웠던 호텔.
다른 비즈니스호텔보다는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이동 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되고,
도심 한가운데 있는 게 아니라서
동네가 차분한 느낌인 게 마음에 들었다.
다만 어디에 가도 가운은 기본으로 비치되어있는데
여기는 프런트에 문의해야 가져다주는 게 살짝 번거로웠다.
구제주 주변에 볼 일이 있는데
이왕 온 김에 마음 편히 쉬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RAMADA 라마다 제주 시티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숙박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