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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iquor

[리뷰] OSBORNE 오스본 루비 포트 와인 가끔씩 소주도 맥주도, 위스키도 아닌 와인이 마시고 싶은 날이 있다. 옷을 껴입고 설레설레 걸어 이마트에 도착해 와인 코너를 한참 보던 중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포트 와인이 눈에 들어 구매했다. [리뷰] OSBORNE 오스본 루비 포트 와인 오스본 루비 포트 와인. 리큐어 매장이 아닌 곳은 포트 와인의 종류가 별로 없는데 대부분 오스본 루비와 포르투 발도우로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 것 같다. 입구는 코르크로 막아져 있는데 오프너 필요 없이 살살 빼면 된다. 겉에서 봤을 때 일반적인 와인과 큰 차이는 없다. 포르투 와인, 포트 와인은 주정강화 와인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지는 포르투갈이며 발효 초기 브랜디를 넣어 발효 과정을 중단시켜 포도의 단 맛을 극대화하고 도수를 높인 와인이다. 크게 루비, 화이트, 토니.. 더보기
[리뷰] CLAUSTHALER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 산미구엘 엔에이비에 이어 두 번째로 마신 무알콜 맥주. 맥주의 고장 독일에서 만들어진 제품답게 무알콜 맥주 중 가장 맛이 일반 맥주와 비슷하다고 알려진 제품이다. [리뷰] CLAUSTHALER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 롯데마트 주류 코너에서 사 온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 용량은 330ml이며 가격도 다른 무알콜 맥주와 비슷한 천 원 초반이다. 옆면에 적혀있는 성분표. 알콜이 0.5% 미만으로 함유되었다고 쓰여있다. 거품 좀 내보려고 콸콸 따랐는데 생각보다 거품이 잘 나서 가득 찼다. 색은 일반 맥주와 완전히 같고, 향도 괜찮은데 거품이 쫀득한 느낌은 없다. Tasting 향 / 신선한 보리 향. 맛 / 담백하고 청량한, 깔끔한 맛. 지금까지 마셨던 무알콜 맥주 중 가장 일반 맥주와 비슷한 맛과 향을 .. 더보기
[리뷰] SAN MIGUEL 산미구엘 엔에이비 무알콜 맥주 요즘 술을 안 먹어 버릇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며칠 마셨다 하면 피곤하기도 하고 피부가 올라와서 주말에만 마시기로 하고 금요일을 대신할 산미구엘 엔에이비 무알콜 맥주를 사 왔다. [리뷰] SAN MIGUEL 산미구엘 엔에이비 무알콜 맥주 주변 작은 마트에는 무알콜 맥주가 잘 없어서 롯데마트에서 사 온 산미구엘 엔에이비. 용량은 330ml에 가격은 일반 맥주보다 약간 저렴하다. 논 알콜릭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무알콜 맥주가 소량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옆면에 붙어있는 성분표. 에탄올 1% 미만으로 함유되어있다고 적혀있다. 색상은 약간 에일처럼 짙은 느낌인데, 따르자마자 무알콜 맥주 특유의 곡물 향과 달달한 향이 올라왔다. 거품도 그럭저럭 일반 맥주와 비슷한 모습이다. Tasting 향 / 곡물.. 더보기
[리뷰] BALVENIE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산 쭉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온 발베니. 여러 번 이름을 들어보기도 하고 싱글 몰트 위스키로 유명해서 이번엔 글렌피딕 대신 사온 위스키다. [리뷰] BALVENIE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산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사온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산. 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증류소이며, 13세기의 오래된 성의 이름에서 브랜드 명 "발베니"를 착안했다. 코르크에 쓰여있는 1892년 글렌피딕의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발베니 증류소를 만들었고, 형제 격인 두 증류소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바틀 전체가 통통한 모양이어서 그런지 넥 부분도 통통하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발베니는 재배부터 병입까지 전 작업을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해 수작업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베니의 여러 라인업 중.. 더보기
[리뷰] GLENFIDDICH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면세점에 들를 때마다 하나씩 꼭 사 오는 위스키들. 이번엔 글렌피딕이 마음에 들어 면세점 라인업 중 하나인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를 사 왔다. [리뷰] GLENFIDDICH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인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글렌피딕은 스코틀랜드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게일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을 의미한다. 1887년 크리스마스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인지도 높은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다. 넥 부분에 첫 생산 연도인 "1887"이 적혀있다. 반쯤 마신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브랜드 명답게 사슴이 그려져 있다. 시그니처 디자인이기도 한 삼각형 모양의 병은 한스 슐레거가 글렌피딕의 핵심 원료인 물, 공기, 맥아 세 가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셰리 오.. 더보기
[리뷰] GLENMORANGIE 글렌모렌지 테인 싱글몰트 위스키 제주도를 다녀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사 온 글렌모렌지 테인 싱글몰트 위스키. 오리지널은 마셔봤기 때문에 짙은 색상이 눈에 띄어 고르게 되었다. 맛과 색상이 들어맞는 위스키다. [리뷰] GLENMORANGIE 글렌모렌지 테인 싱글몰트 위스키 면세점 쇼핑백에 조심조심 들고 온 글렌모렌지 테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제조하는 증류소로, 게일어로 "고요의 계곡"을 뜻한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테인이라는 마을에서 생산되며, 숙련된 소수의 인원이 생산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긴 증류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보틀도 그걸 닮아 넥이 가늘고 길다. 글렌모렌지의 여러 제품 중 면세점 라인업인 TAYNE, 테인이다. 테인은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 후, 아몬틸라도 쉐리.. 더보기
[리뷰] SUNTORY 산토리 가쿠빈 블렌디드 위스키 하이볼을 만들 생각으로 구입한 산토리 가쿠빈 블렌디드 위스키. 용량 대비 저렴하고 맛이 좋아 간단하게 토닉워터와 레몬즙을 섞어서 하이볼이나 얼음만 넣어서 온더락으로도 마시기 좋은 술이다. [리뷰] SUNTORY 산토리 가쿠빈 블렌디드 위스키 케이스 없이 보틀로 판매 중인 산토리 가쿠빈 블렌디드 위스키.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간단한 알루미늄 캡. 1899년 일본산 와인의 제조, 판매를 위해 설립된 "토리이 상회"를 시작으로 현재 "산토리"가 되었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짐 빔 위스키와 미도리 리큐어도 모두 산토리의 제품이다. 산토리 위스키만 쓰여 있어서 찾아보니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가 정식 명칭이었다. 40도를 나타내는 80 proof. 프루프 단위는 옛 영국에서 주세 .. 더보기
[리뷰]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여행 갈 때 구입한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종류도 꽤 많아서 뭘 고를까 하다가 영국 느낌이 물씬 나는 스카치 위스키를 구입했다.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작년에 국내 진출을 한 영국의 벨즈 위스키.영국의 국민 위스키 라고도 불린다. 영국산 위스키 느낌이 물씬 난다. 심플한 은박 라벨 부분. 넥 부분은 BELL'S 라는 이름 답게종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메인 라벨.영국스러운 디자인의 느낌이 난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용량은 1L에 도수는 40도다. 상세 성분표. 여느 위스키보다 살짝 옅은 색이다. 강하지 않은 향미에 비교적 즐기기 쉬운 위스키.밍밍하고 살짝 단 맛에 호불호. 가격대비 괜찮은 위스키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작년부터 정식 유통사가 생겼다고 하니 분명 대형마트에도 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