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이 마음에 든 책. 색채가 없는 인물과 그 인물이 순례를 떠났다는 게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컬러가 있는 커버와 달리 겉 표지는 완전한 흑백인 것도 마음에 든다. 아무튼 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색채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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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원큐팔사, 일큐팔사, 천큐팔사 등 다양한 이름 중 단연 아이큐 팔십사로 오해받는 책. 정확히는 일큐팔사가 맞고, 소설 내 1984년과 1Q84년을 구분하는 의미로 쓰인다. 하루키의 대표작으로도 꼽히는 이 작품은 총 세 권으로 꽤 많은 분량의 책 임에도 금방 읽어버릴 것을 알기에 세 권 모두 덥석 사왔다.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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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 가치관의 가치

가치관이란 뭘까.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토같은 것 일까? 아무튼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내일 하기 싫은 일을 위해, 오늘 하고 싶은 일의 시간까지 단축해가며 사는게 괜찮은건가 싶다. 한달 전 부터 든 생각이라 이미 행동으로 행하고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속박에서 풀려난, 행복한 느낌이다. 아무렴 적당히 그 선을 찾아내는게 중요하겠지만 내일의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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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구슬모아당구장 : 헨 킴 전시회

구슬모아당구장에서 헨 킴 작가의 전시회를 한다고 한다. 지친 일상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입체적인 작품을 전시했다고 하는데 특히 사람만한 달 모형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전 인스타에서 구슬모아당구장을 팔로우하고 헨킴 X 칠성 사이다의 콜라보인 헨킴사이다를 두 병 구매하면 카드형 오프너를 준다는 소식에 혹해 한번 찾아가볼 겸 이리저리 검색하며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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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셔터 릴리즈 / 니콘 FM2

필름 카메라를 영입하면서 다양한 아날로그식 악세서리에도 관심이 갔다. 사실 FM2용 파우치가 있나 싶어 찾아보던 도중, 알리에서 판매중인 기계식 셔터 릴리즈가 눈에 띄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릴리즈를 대신 하는 시대에서 손으로 눌러 쭉 하고 나온 핀으로 촬영을 하는 릴리즈라니.. 어쩔 수 없이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기계식 셔터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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