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키보드가 하나 둘 안 눌리기 시작해서
새로 구입하게 된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900 세트.
하드웨어의 명가이기도 하고, 넉넉한 3년의 보증기간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했다.
[리뷰]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Wireless Desktop 900
적절하게 도착한
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 Desktop 900 모델.
암호화 기능과 3년 보증 등
주요 사항들이 뒷면에 적혀있다.
구성품은 키보드와 마우스, 리시버, 건전지,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리시버를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건전지도 제공하고 있어서 번거롭지 않게 쓸 수 있다.
매트한 재질의 키보드.
슬림 타입이라서 관리하기 수월할 듯싶다.
텐 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며,
상단에는 멀티미디어 조작키가 위치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뒷면.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AAA 사이즈 건전지 두 개로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우스도 마찬가지로 매트 블랙 색상.
휠 부분만 유광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원 스위치와 배터리실이 위치하고 있다.
건전지 사이로 리시버의 수납이 가능하다.
다만 건전지가 워낙 타이트하게 들어가서
교체 시에 좀 힘들게 빼야 할 것 같다.
완성도 높은 제품, 넉넉한 보증기한.
2%의 아쉬움.
그간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연결 불안정이나 응답 속도가 느려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리시버를 통해 연결되는 제품을 사용하니
그런 문제가 전혀 없어서 우선 마음이 놓였다.
키보드도 텐 키가 포함된 풀사이즈에 슬림한 디자인이어서
편리하고 무식하게 커 보이지 않아서 좋다.
키감도 적당하고 사용 시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마우스야 직전에 사용하던 게 로지텍 M720이어서 그런지
무게감이나 기능키, 휠 속도 조절이 불가능한 점이 아쉽지만
또 적응하면 그런대로 사용이 가능할 듯싶다.
아쉬운 점은 마우스에 들어가는 건전지가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간다는 것.
사용하면서 교체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손톱으로 빼는 건 어림도 없어서 교체 시에는 뭐라도 넣어서 빼야 할 것 같다.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보증까지 넉넉하니
스트레스받지 않고 무난하게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Wireless Desktop 90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