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 들를 때마다 하나씩 꼭 사 오는 위스키들.
이번엔 글렌피딕이 마음에 들어 면세점 라인업 중 하나인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를 사 왔다.
[리뷰]
GLENFIDDICH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인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글렌피딕은 스코틀랜드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게일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을 의미한다.
1887년 크리스마스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인지도 높은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다.
넥 부분에 첫 생산 연도인
“1887”이 적혀있다.
반쯤 마신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브랜드 명답게 사슴이 그려져 있다.
시그니처 디자인이기도 한 삼각형 모양의 병은
한스 슐레거가 글렌피딕의 핵심 원료인 물, 공기, 맥아
세 가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리저브 캐스크.
숙성 기간이 삭제된 것이 이번 라인업의 특징이다.
용량은 1L, 도수는 40도다.
연한 위스키 색상.
가장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인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이다.
Tasting
향 / 부드럽고 달달한.
맛 / 목 넘김이 좋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면세점에서 처음 사서 마셔봤던 위스키가
글렌피딕 셀렉트 캐스트 싱글 몰트였다.
이후 두 번째로 마셔본 글렌피딕인데
역시 과하지 않은 부드러움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살짝 달달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부드러움과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글렌피딕의 특징이다.
평소 블렌디드 위스키를 마시다가
싱글 몰트가 궁금해졌다면
처음 마셔보기도 가장 무난한 글렌피딕으로 추천하고 싶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GLENFIDDICH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