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수원 여행.

몰래 계획하려다 보니 물어볼 사람도 없고, 오롯이 혼자 결정해야 해서

며칠간 고심 끝에 예약한 에어비앤비 숙소 라움에 대한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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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기 수원 /

에어비앤비 감성 숙소 Raum 라움 숙박 후기

수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 라움.

빠르게 걸으면 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로

화이트 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

충전기나 고데기, 빗, 젤리와 같이

깨알 같은 배려가 돋보였다.

식기류도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고,

깔끔하게 닦여 있어서 물로 씻은 뒤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단기 숙박인 경우 요리가 금지된 곳이 많은데,

이곳은 오히려 조미료와 쓰레기봉투까지 마련해 놨다.

감성 숙소 다운 감성 포스터.

냉장고는 가정집 수준으로 커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다.

현관에 있는 분리수거함.

숙소에서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세면대가 밖에 배치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기와 샤워 칸이 나뉘어 있다.

샤워룸도 깔끔한 모습.

숙소가 너무 취향저격이어서

짧은 일정임에도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새벽까지 열심히 했던 보드게임.

펭귄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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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보다 세심한 호스트의 배려.

가성비와 접근성 모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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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이지만, 이렇게 완벽한 숙소는 처음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 펜션과 비교했을 때

청결도와 인테리어 등 모든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맨 손으로 와도 될 만큼 필요한 모든 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침구류와 매트리스도 잘 관리되어 있고

기대하지 않았던 식기류 마저 새 거인 듯 깔끔한 모습이었다.

수원역과 연결된 지하상가를 통하면 5분 정도로 가깝고

로데오 거리와 인접해 있어 저녁에 나가 놀기도 좋아 보인다.

짧은 여행 중 잠시 머무를 곳이 필요하거나

숙소 안에서 쉬는 시간이 중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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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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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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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감성 숙소 Raum 라움 숙박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