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던 800번대 코너 옆 900번에서 발견한 여행 서적들.
동경의 여행지인 아이슬란드에서의 짧은 일주일에 끌려
빌려보게 된 책이다.
[리뷰]
낭만 일주일 아이슬란드, 권혜원 / 모노클, 여행
어느 순간 왜 이 수고로운 절차를 다시 밟으면서
일상의 영역을 벗어나려 애쓰고 있을까?
차분하게 볼 수 있었던 책.
장황한 여행기가 아니기에, 정보만 빼곡하지 않기에
담백하게 여행자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여행객을 보면
긴 시간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명소를 찾아다니고는 하는데,
직접 발로 걷고 때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여행을 기록한 것이
내게는 더 가까이 현지의 기분을 느끼게 해 줬다.
다가올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보다
멀리서 천천히 아이슬란드의 느낌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낭만 일주일 아이슬란드, 권혜원 / 모노클,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