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불스원 고광택 왁스를 다 써서
이번에는 가성비로 유명한 캉가루의 물왁스, 고광택 왁스를 구매해봤다.
택배비보다 저렴한 가격이기에 화이트 왁스와 레자 왁스도 같이 구매했는데,
천천히 사용해본 후 이어서 사용기를 올릴 예정이다.
[올 뉴 모닝]
캉가루 물왁스, 고광택 왁스 사용기
세차 동호회에서도 가성비 물왁스로 알려진
캉가루 물왁스.
900ml 용량으로 꽤 묵직하다.
퀵 디테일러로 세정력이 있는 제품인데,
기본적으로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면서 같이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수성 타입으로 간단한 오염 제거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미세한 스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차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세차하고 아직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아무래도 묽어질 거 같아
한 번 버핑 후 물왁스를 도포했다.
2차 버핑까지 끝난 상태.
흰 차라 광택은 잘 모르겠는데 슬릭감은 괜찮았다.
세정력이 있다고 하지만
흰 차에 이런 검은 때는 말끔하게 지워지지 않았다.
페인트 클렌져나 다른 세정제로 지워야 할 것 같다.
버핑 작업 후 물기를 다 말리고 사용한
캉가루 고광택 왁스.
물왁스보다는 용량이 적은 650ml다.
고광택 왁스는 물왁스와 다르게 실리콘 에멀젼이 포함된 제품이다.
물왁스를 올린 모습.
고광택 왁스를 도포하고 타올로 버핑 해준다.
작업이 끝난 모습.
물왁스와 고광택 왁스가 드라마틱하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물왁스가 수성 제품이며 지속력이 짧기에
고광택 왁스로 후처리를 해준다는 점에서 같이 사용할 만한 것 같다.
세차가 취미가 된 요즘 처음부터 제대로 구비하려면
비용이 꽤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저렴하고 성능도 나쁘지 않으니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올 뉴 모닝]
캉가루 물왁스, 고광택 왁스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