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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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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하이월 2019.02.14 21:57

벌써 세 번째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



눈의 섬인 북해도, 홋카이도로 조금 일찍 떠난 12월의 여행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신치토세-삿포로-오타루-비에이-모에레누마-스스키노-모이와-신치토세-서울 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간조도리히가시 역에서 걸어 도착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

눈발이 점점 세지던 찰나에 도착했다.



간조도리히가시 역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도보 이용 / 약 20분 소요







비어 가든에서 식사를 하기 전에 박물관부터 슬슬 둘러봤다.



자유 관람은 입장료가 무료여서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연도별 삿포로 맥주의 로고.







그림들만 봐도 오래된 느낌이 든다.







짧게 관람을 마치고 맥주 시음을 하러 왔다.



블랙 라벨과 클래식, 개척사 맥주가 있는데

이렇게 세 잔 샘플러로 600엔에 판매하고 있다.







세 잔 모두 맛이 다른게 확연히 느껴지는데

특히 개척사 맥주가 독특한 맛 이었다.



물론 세 잔 모두 맛있는건 사실이다.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 한 비어 가든.

박물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 입구에 데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인원과 어떤 메뉴를 먹을지 얘기하면

미리 비어 가든에 연락해 자리를 잡아 안내해준다.



메뉴는 보통 칭기즈칸 무한 리필로

2,900엔의 양고기 무한 리필, 3,900엔의 양고기와 음료 무한 리필을 주문하는데

맥주도 마음 놓고 마시자는 생각에 3,900엔 짜리 메뉴로 주문했다.



하도 정신없이 먹은 탓에 양고기 사진은 한 장이 끝이다...







슬슬 올라오는 기분좋은 낮의 술기운에 천천히 걸어

모이와 전망대로 향한다.



히가시쿠야쿠쇼마에 역 - 오도리 역 / 도호선 후쿠즈미 행 이용 / 약 10분 소요 / 200엔







노면 전차를 이용하기 위해 우선 오도리 역으로 이동,

이후에 니시욘쵸메 역에서 전차를 탈 수 있었다.



오도리 역 - 니시욘쵸메 역 / 도보 이용 / 약 10분 소요







생전 처음 보고 처음 타본 노면 전차.

여행 온 느낌이 다시 한 번 물씬 들었다.



노면 전차도 IC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니시욘초메 역 - 로프웨이 이리구치 역 / 노면 전차 반시계 방향 이용 / 약 20분 소요 / 200엔







노면 전차에서 내린 후 대각선 방면으로 건너서,

모이와 로프웨이 입구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로프웨이, 모리스 카를 이용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모이와 전망대 / 운영시간 11:00 - 22:00, 마지막 하행 21:30 / 1,700엔



이 곳도 T38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삿포로 관광 앱에 있는 쿠폰을 제시하면 1,50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







흐린 날씨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괜찮겠냐는

데스크 직원의 한국어 물음에 마냥 웃으면서 "이이데스." 라고 대답하니



직원도 흔쾌히 웃으면서 표를 발권해줬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라가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치 마천루에 오른 것 마냥 흩뿌옇게 도시의 빛들이 보인다.



정말 코 앞까지 밖에 안보였지만,

이것 또한 삿포로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같이 올라온 몇몇의 관광객들.



다들 한 번씩 치는 종도 쳐봤다.







그칠 기미도 없이 눈이 내린다.








올라올 때와 같은 방법으로 내려와 노면 전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하도 술 마시고 눈 맞으며 걸어다녀서 그런지

좀 더 돌아다니고 싶었던 마지막 밤 이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피곤했다.


그래도 식사는 해야 했기에

노면 전차를 타고 스스키노로 향해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고 들어갔다.



퇴근 시간 붐비던 전차 안도

어느정도 한산해 진 시간이었다.



로프웨이 이리구치 역 - 스스키노 역 / 노면 전차 반시계 방향 이용 / 약 30분 소요 / 200엔






2018.12.10 - 2018.12.13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행기 7)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꿋꿋하게 모이와 전망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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