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엑설런트 포인트를 키우며 실패한 분갈이 때문에
겁먹고 구입한 분갈이 키트.
이번 화분은 어쩐지 잘 적응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한 그루도 기부도 된다는 소식에 구입했다.
트리플래닛 분갈이 키트로 아데니움 분갈이 하기
배송일에 맞춰 도착한
트리플래닛 분갈이 키트.
화분이 들어있어 그런지 묵직하다.
차곡차곡 포장되어 온 분갈이 키트.
구성품은 중형 화분, 상토, 마사토, 고체영양제와 명판이 있다.
처음 아데니움을 분양 받았을 때 화분과 크기 비교.
꽤 널널하게 커졌다.
자기 화분인지 부들부들 하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2가지 종류의 흙.
첫 번째는 일반적인 흙인 상토.
두 번째는 원활한 물 배출과 조경을 위한 마사토.
커진 화분에 맞게 커진 명판도 도착했다.
볼펜 같은 걸로 꾹꾹 눌러쓰면 된다고 한다.
명판 아래에 있는 구성품에 대한 설명.
뒷면에는 반려나무의 이사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가장 귀여웠던 반려나무 고체 영양제.
약국에서 주는 약처럼 생겨서 정감도 가고,
정말로 반려나무가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이다.
분갈이가 끝난 아데니움과 맞춰 세워본 피규어.
통통한 줄기와 잘 어울리는 모습.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 높은 화분과 구성품이 있고
반려나무를 입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그루 기부가 된다.
반려나무의 분갈이 시기가 왔거나 새로운 화분을 알아보고 있다면
추천해보고 싶은 분갈이 키트다.
영양제 덕분인지는 몰라도, 다행히 분갈이 후 잘 적응했는지
아직도 쑥쑥 자라고 있는 아데니움 이다.
트리플래닛 분갈이 키트로 아데니움 분갈이 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