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이 마음에 든 책. 색채가 없는 인물과 그 인물이 순례를 떠났다는 게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컬러가 있는 커버와 달리 겉 표지는 완전한 흑백인 것도 마음에 든다. 아무튼 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색채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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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원큐팔사, 일큐팔사, 천큐팔사 등 다양한 이름 중 단연 아이큐 팔십사로 오해받는 책. 정확히는 일큐팔사가 맞고, 소설 내 1984년과 1Q84년을 구분하는 의미로 쓰인다. 하루키의 대표작으로도 꼽히는 이 작품은 총 세 권으로 꽤 많은 분량의 책 임에도 금방 읽어버릴 것을 알기에 세 권 모두 덥석 사왔다.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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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 소미미디어, 소설

이런 제목에 커버는 또 화사해서, 도무지 어떤 내용의 책인지 상상도 못해보고 구입한 책이다. 어디서 누구에게나 한 눈에 들어오는 파격적인 제목은 독자로 하여금 충분히 호기심을 발휘하게 한다. 단연 한 마디로 이목을 끄는 이 책, 하루키의 소설 이후 다른 작가의 소설을 간만에 읽어봤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 소미미디어, 소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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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 소설

꼭 읽어보고 싶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일본의 소설가 이기도 하며, 추리 소설에 히가시노 게이고가 있다면 남녀의 사랑을 담백히 담아낸 소설에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다.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으로 1Q84와 더불어 하루키의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 소설 제목 : 상실의 시대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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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소설

두 번째로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사실 이번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어보려 했는데,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이 자꾸만 맴돌아 홀린 듯이 책을 읽게 되었다. 뭔가 제목만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 작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소설 제목 : 가면산장 살인사건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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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소설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핑거스미스. 영화를 먼저 본 탓에 읽고싶었던 이유도 있지만, 영상으로 나타내기 부족했던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의 변화를 느끼고 싶어 읽게 되었다.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소설 제목 : 핑거스미스 지은이 : 세라 워터스 옮긴이 : 최용준 출판사 : 열린책들 장르 : 소설 내 인생을 가져가고 자유를 가져다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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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끌림, 이병률 / 달, 에세이

오랜만에 선물받은 책. 평소 여행도 좋아하고 에세이도 좋아해 표지부터 설레었던 책이다. 과연 작가의 여행과 글로 표현한 순간은 어떨지 생각하며 첫 페이지를 열었다. 끌림, 이병률 / 달, 에세이 제목 : 끌림 지은이 : 이병률 출판사 : 달 장르 : 에세이 당신은... 당신의 만 개쯤이나 되는 생각 속에 내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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