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소설책에 꽂혀있는 요즘.
서점을 뒤적거리며 이번에는 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 때 눈에 띄는 책이 보였고
항상 생각만 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 했던, 꼭 읽어보고 싶은 저자의 책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고르게 되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소설
제목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지은이 : 히가시노 게이고
옮긴이 : 양윤옥
출판사 : 현대문학
장르 : 소설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말입니다.
꽤나 복잡한 인물관계였다.
하지만 점차 읽을수록 팽창하며 서로에게 연결되는 관계도는
독자를 내용 속으로 더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 담백함 속의 위로와 충언.
현실에 나미야 잡화점 같은 장소가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편지를 보내지 않을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소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