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공유기 리뷰때도 적었듯이
공유기와 연결된 데스크탑의 인터넷 끊김 문제로 거의 돈 10만원 지출했는데,
결국 랜선이 원인이었다. 넉넉하게 CAT.7 스펙의 길이 8m 랜선을 새로 구매했다.
벤션 칼국수형 CAT.7 플랫 타입 랜선
저렴한 가격 대비
디자인이 꽤 괜찮다.
우선 문을 통과해야 하니 플랫 타입으로,
이왕이면 CAT.7 에 금 도금이 된 제품을 골랐다.
낭비 없는 구성.
10년은 거뜬히 쓰겠지만
워런티 카드도 들어있다.
금 도금이 된 RJ45 커넥터 부분.
손상 방지를 위한 캡이 씌워져 있다.
뒷 면에 CAT.7 사양이 표기되어 있다.
끊김이 있을 때는 당연히 측정을 못했고,
USB 무선 랜카드는 20-30Mbps 가 나왔는데
이제는 평균적으로 90Mbps 가 나온다.
합리적인 가격에 CAT.7 사양과 금 도금이 적용된 랜선.
생각보다 유연하지 못한 케이블.
사실 매우 만족스럽고 속이 트이는 기분이다.
뭐가 원인인지 몰라 USB 무선 랜카드부터 허브, 공유기 까지
거진 10만원을 지출해 가면서 교체해도 증상이 같았는데,
이번 랜선 교체로 말끔히 증상이 사라졌다.
설마 케이블이 문제겠어, 하고 마지막 까지 미뤘건만
결국 10년 남짓 사용한 케이블이 문제였던 거다.
제품도 물론 괜찮다.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CAT.7 사양이고 RJ45 단자에 금 도금도 되어있으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다.
유연한 케이블은 아니지만, 꺾어가며 쓸 일도 없고
좀 더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벤션 칼국수형 CAT.7 플랫 타입 랜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