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자주 타게 된 후 얼마나 탔는지 궁금해 호기심에 사용해 본 앱.
처음에는 단순히 탑승 기록 정리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탑승 터미널이나 지연, 출발 알림까지 가능해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리뷰]
App in the Air 앱 인 디 에어 비행 기록 관리 앱 /
탑승 기록 정리
앱스토어에서 ‘App in the Air’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구독하지 않아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쓰다 마음에 들면 결제해도 된다.
앱을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예정된 여정이 나오며,
우측 상단 플러스 버튼을 눌러 비행 편을 추가할 수 있다.
비행 편 추가는 자동 또는 수동으로 가능하며
자동으로 찾는 경우 탑승권의 편명을 입력해 주면 된다.
편명은 예를 들어 대한항공의 경우 KE123,
아시아나는 OZ123 이런 식이다.
편명을 입력한 후 출발 날짜를 선택, 검색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행 편을 조회해 스케줄에 추가해 주는데
가끔씩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번거롭지만 출발 공항과 시간, 도착 공항과 시간,
항공사와 편명을 수동으로 입력해 추가할 수 있다.
여정을 성공적으로 추가한 모습.
게이트 변경이나 지연이 발생했을 때 보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구독하면 항공기 정보 등 다양한 추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비행기 탑승인데
이처럼 스케줄을 미리 입력해 놓으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마무리된 여정은 지난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유 편도 여유가 얼마나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편리하다.
프로필을 선택하면 모든 비행 기록에 대해 통계를 볼 수 있는데,
쌓여가는 마일리지나 비행시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도를 탭 하면 항로가 직관적으로 나온다.
제주를 가장 자주 왕복해서인지 굵은 선으로 표시됐다.
이 외에도 방문한 국가, 비행 기록 등으로
다양한 업적 스탬프를 주고 있어 비행에 관심 있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화된 앱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광고 없는 무료 버전.
구독 비용이 조금 비싼 편.
비행기도 좋아하고 여행도 즐기는 나로서는 상당히 재밌는 앱이다.
그간 탑승 기록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인 통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다.
또한 아카이빙 용도만이 아닌 실제 여행을 앞두고
앱에서 공항 도착 시간을 계산해 미리 알림을 보내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앱이라고 생각한다.
구독 또는 영구 라이선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잘 관리되는 편이니
사용해 보다 마음에 든다면 결제해도 좋을 것 같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App in the Air 앱 인 디 에어 비행 기록 관리 앱 /
탑승 기록 정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