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주문한 카플레이 모니터를 위한 전용 거치대 제작기.
물론 기본 거치대도 있지만 대시보드 위에 올리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모닝의 오디오 부분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거치대를 만들어봤다.
[올 뉴 모닝]
수납공간을 이용한 카플레이 모니터 전용 거치대 만들기 /
다이소
알리에서 주문한 카플레이 모니터.
제품에 대한 후기는 이전 포스팅(LINK)에서 볼 수 있다.
우선 기존 모니터의 볼헤드 부분을 분리해 준다.
볼헤드가 분리된 모습.
볼트 네 개로 고정되어 있었다.

오디오 기본 옵션이 달린 모닝은
라디오 아래 조그마한 수납공간이 있는데,
이 자리를 활용할 수 있는 거치대를 만들고자 한다.
뼈대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플라스틱 재질의 도어후크 4개를 사용했다.
같이 구매한 슬라이드 톱.
플라스틱을 자르려면 적어도 톱이 있어야 한다.
도어후크 4개 모두
후크 부분을 톱으로 잘라낸다.

샌딩페이퍼, 사포를 이용해
절단면을 부드럽게 다듬어 준다.
절단면을 다듬은 모습.
어차피 뒷부분은 닿는 부분이 아니라
긁히지 않을 정도로만 손질해 주면 된다.
좁은 면 작업용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도어후크 두 개를 가로로 붙여준다.
사용하다 부러지면 곤란하니
접착제를 충분히 도포하고 이쑤시개를 이용해
고르게 펴 바르는 게 중요하다.

두 쌍 모두 작업을 진행한다.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 이유는
접착 시 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제 두 쌍을 위아래로 접착시킨다.
역시 접착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게 좋다.
틈새에도 꼼꼼히 도포한다.

이제 모니터에 맞게 볼트가 장착될 구멍을 타공해야 하는데,
사진과 같이 자를 이용해 사이즈를 측정했다.
해당 제품의 경우 가로 30mm, 세로 18mm 사이즈다.
측정한 사이즈를 그대로 거치대에 가져와
네임펜으로 타공 위치를 마킹한다.
굳이 두 프레임에 걸쳐 타공 한 이유는
모닝의 수납공간에 모니터를 거치했을 때
상단 라디오와 하단 에어컨 조작부가 가리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타공은 볼트 사이즈와 비슷한 십자드라이버에
열을 가한 후 녹여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드라이버가 상당히 뜨거워지니
꼭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

녹여진 부분을 칼로 제거하고,
드라이버를 통과시켜 구멍의 크기를 확보한다.
깔끔하게 타공 된 모습.
모니터에서 분리한 볼트가
알맞게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모니터와 거치대를 결합한 모습.
다행히 타공 위치를 제대로 잡아서
오차 없이 바로 볼트를 체결할 수 있었다.
옆에서 봐도 깔끔하게 잘 작업됐다.
상단과 중간부 긴 부분이
수납공간 안으로 들어가 지지대 역할을 한다.
스크레치와 소음 방지를 위해
동봉돼 있던 폼 스티거를 붙여줬다.
더 안정적으로 설치하고 싶다면
차량용 양면테이프를 이 부분에 붙여
수납공간의 상단 부분과 결합해 주면 된다.
모닝에 거치한 모습.
빛이 반사돼 아래에서 찍었는데,
운전자 시점에서 보면 라디오와 에어컨 모두
불편함 없이 동작시킬 수 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전원도 시거잭을 통해 이상 없이 공급된다.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킨 모습.
모니터 위치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매립형 만큼 깔끔하게 작업된 게 마음에 든다.
아이폰 단축어 자동화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앱을 실행하는 방법은 해당 포스팅(LINK)를 참고하면 된다.
[올 뉴 모닝]
수납공간을 이용한 카플레이 모니터 전용 거치대 만들기 /
다이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