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되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덕분에 광고 설정도 편해지고, 골칫거리였던 ads.txt 문제도 해결됐는데
약관을 살펴보다가 블로거와 티스토리 플랫폼의 수익 공유에 대한 부분이 눈에 들어와 찾아봤다.
[블로그]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공유 비율 /
계정 연동, ads.txt 문제
티스토리가 애드센스를 공식 지원한 이후
이렇게 ‘블로그 관리 – 수익’탭에 들어가면
구글 애스센스와 연동 가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에 로그인하는 걸로 쉽게 연결 가능하며
연동 시 ads.txt 파일 문제가 해결된다.
ads.txt의 경우 게시자 아이디가 포함된 코드를
루트 디렉터리에 올려야 애드센스에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데,
html 수정만 가능하고 디렉터리 접근이 불가능 한 티스토리 특성상
사용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광고 코드를 직접 html에 넣고 사용하더라도
티스토리에서 연동 설정을 하지 않으면 ads.txt 인식이 불가능하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공유 ads.txt 문제 사진.](http://138.2.119.74/wp-content/uploads/2023/05/re_edited_re_스크린샷-2023-04-27-오후-8.38.41.webp)
다만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연동하게 되면
‘Adsense for TISTORY’ 정책에 참여하게 되는데,
2번 항목을 보면 “발생한 수익은 티스토리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공유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비율을 ‘0%’로 설정합니다.”라고 돼있다.
이 뜻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분을
티스토리와 공유하며, 현재는 0%로 블로거가 100% 수익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추후 티스토리가 트래픽 제공 및 유지보수 명목으로 유료화된다면,
자연스레 광고 수익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연동을 해지하면 ‘Adsense for TISTORY’에 참여하지 않게 되니
수익의 100%를 블로거가 받아볼 수 있겠지만
ads.txt 문제가 발생하니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이처럼 구글 애드센스에서도
‘플랫폼 파트너 속성 – 수입’에서 수익 공유 비율을 언급하고 있다.
직접 서버를 호스팅 해 워드프레스 같은 플랫폼을 운영하지 않는 한
수익 비율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하다.
플랫폼 파트너 정책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ads.txt인데
직접 해결하려면 이 파일을 루트 디렉터리에 올릴 수 있는
모든 권한을 가진 블로그 또는 사이트를 운영해야 한다.
그러나 호스팅 비용을 내고 서버를 돌리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전체 권한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익이 아주 크지 않다면 공유하는 편이 합리적일 듯하다.
[블로그]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공유 비율 /
계정 연동, ads.txt 문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