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니 다시 생기기 시작한 벌레들.
아마 러브버그의 일종인 것 같은데, 아주 작아서 방충망을 통과해 들어오는 바람에
율한테 부탁해 효과가 좋다는 벌레 퇴치기를 설치해 봤다.
[리뷰]
KINCHO 킨초 무시코나즈 모기 벌레 퇴치기 / 250일
일본에서 판매 중인
킨초 무시코나즈 모기 벌레 퇴치기.
제품마다 사용 가능한 일 수 가 다른데,
이 제품은 25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현관문 용으로 걸 수 있는 고리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성품은 본품과 플라스틱 재질의 고리.
멀리서 맡았을 때는
별다른 향이 나지 않는다.
사용 시작한 일자를 적어놓고
언제 효력이 다하는지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센스.
발코니에 있는 방충망을 뚫고 벌레가 들어와서
상단에 걸어놓기 위해 다이소에서 본드식 후크를 사 왔다.
이렇게 방충망 가장 위쪽
프레임에 후크를 설치했다.
벌레 퇴치기를 걸어 본모습.
세로로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방충망 범위가 넓어 가로 형태로 설치했다.
문제의 벌레.
엉덩이가 서로 붙어서 같이 다닌다.
설치 직후에는 벌레가 슬금슬금 움직이기만 할 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거의 다 사라졌다.
일주일 정도 사용한 결과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고리에 걸어놓기만 한 거라 바람에 날아가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강풍이 세 차례 분 지금도 잘 걸려있어 다행이다.
벌레 퇴치에 뛰어난 성능.
8개월은 거뜬한 지속력.
반신반의하며 설치한 벌레 퇴치기.
지금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날씨만 더워지면 조그마한 날벌레가
방충망을 통과해 샷시 사이로 들어와 붙어있어서
아침마다 잡느라 고생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 없이 퇴치기가 잘 걸려 있나 만 확인한다.
일단 전원 공급이 필요 없고 빛으로 유인해 죽이는 게 아니라
따로 뒤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250일 정도로 지속 시간이 길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벌레가 날아다니는 기간 모두를 커버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다 쓰면 또 사야 한다는 거지만,
성능과 지속력을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부담스럽지도 않다.
국내에 공식몰이 있으나 무시코나즈 시리즈는 취급하지 않는 듯 하니
일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모기나 벌레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꼭 사용해 보길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KINCHO 킨초 무시코나즈 모기 벌레 퇴치기 / 250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