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 방문한 에스페리아 호텔 하카타.
율이 미리 할인 정보를 알아두고 예약한 덕분에
하카타 역에서 10분 거리의 접근성 좋은 곳에 머무를 수 있었다.
[리뷰]
S-Peria 에스페리아 호텔 하카타
세미 더블룸 숙박 후기
하카타 역 12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에스페리아 호텔.
캐리어가 있어도 어렵지 않게 걸어갈 수 있다.
위치 /
2 Chome-11-4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오른쪽 키오스크로 체크인이 가능한 것 같은데,
왜인지 다들 줄을 서 있어서 우리도 기다렸다가
프런트를 통해 체크인을 진행했다.
일회용품은 따로 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프런트 옆 데스크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된다.
여느 호텔처럼 객실키를 찍고 방으로 올라간다.
모던하고 깔끔했던 복도.
3성급 호텔인데도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머무른 객실은 세미 더블룸.
생각보다 크다.
옷장은 따로 없지만,
이렇게 파티션이 나눠져 있다.
일회용으로 제공되는 슬리퍼.
화장실은 건식으로 마련되어 있다.
안쪽으로 공간 배치를 오밀조밀 잘해서
쾌적한 느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던 곳.
적당한 사이즈의 티비,
커피와 차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미니 냉장고에는
물 두 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보통 건식 화장실이어도
같은 공간 안에 세면대가 있는데,
여긴 완전히 밖에 위치하고 있었다.
욕실도 생각보다 큰 편.
비즈니스호텔에서 보기 어려운 욕조가 있다.
수압도 세고 온수도 잘 나온다.
최고의 가성비, 뛰어난 접근성.
여행객이 머무르기 좋은 호텔.
일본 호텔이 깔끔한 건 알고 있었지만,
저렴한 가격에도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 모습을 보니 놀라웠다.
3성급이라 하면 보통 호텔 구색만 갖춰놓고
오래되거나 룸 컨디션이 나쁜 곳이 대부분인데
여긴 지은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고 인테리어도 꽤 고급스럽다.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하카타 역에서 가까우니
도보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S-Peria 에스페리아 호텔 하카타
세미 더블룸 숙박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