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짚어 보는 첫 해외여행.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한 여행의 목적지는 일본 큐슈 지방이다.
전편에 이은 다섯 번째 포스팅으로 하우스 텐 보스의 여정을 포스팅한다.
전체 일정은 서울-후쿠오카-하카타-벳푸-유후인-하우스 텐 보스-후쿠오카-서울으로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5) 하우스 텐 보스
하우스 텐 보스로 들어가는 입구.
입장료와 어트랙션 탑승료는 따로 지불해야 한다.
하우스 텐 보스 공식 홈페이지 – www.huistenbosch.co.kr
사람도 적고 한산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날이다.
하우스 텐 보스 내에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캐널 스테이션에서 배를 타고 운하를 둘러볼 수도 있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운전석.
운하를 따라 지나다 보면 요트와 알록달록한 집들이 보인다.
중세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놨다는 하우스 텐 보스.
세세하게 신경쓴 모습이 모인다.
완벽한 좌우대칭.
뭔가 강박증 마냥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다.
거리에서는 시간에 맞춰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얼핏 보면 유럽에 있다 해도 믿을 법 하다.
하우스 텐 보스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건물을 비추는 웜 화이트의 조명.
물에 비치는 반영까지 볼수록 감동적이다.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 아트 가든의 입구.
무수한 해바라기와 튤립은 밤에도 조명에 빛나고 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 곳이 나가사키 현인 만큼 나가사키 짬뽕으로 저녁 식사를 대신한다.
2012.07.30 – 2012.08.02
일본 큐슈, 3박 4일 여행기 5) 하우스 텐 보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