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차해놓은 모닝의 사이드 미러를 누군가 긁고 갔다.

주차장에 CCTV가 있어서 찾아볼까 했지만, 슬쩍 문지르니 지워져서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대신 배터리 방전 없이 주차 녹화가 가능한 저전력 2채널 블랙박스를 하나 구매했다.

[리뷰]

FineVu 파인디지털 파인뷰 LX5000 POWER

저전력 2채널 블랙박스

저전력 모드가 있는 블랙박스 중

가성비 좋은 모델인 파인뷰 LX5000 POWER

모델을 선택했다.

내구성이 좋아 블랙박스 메모리로 많이 사용하는

삼성 엔듀런스 메모리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구성품은 본체와 후방 카메라, 거치대, 전원 케이블,

후방 케이블, 설명서, 각종 쿠폰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으로 눈이 되어줄

파인뷰 LX5000 POWER.

시큐리티 LED는

‘FINE Vu’ 로고가 흰색으로 점등되어서

녹화 사실을 확실하게 알리기 좋다.

뒷면은 터치 스크린과

상태 LED가 위치하고 있다.

좌측에 메모리카드 슬롯과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덕분에 전원 연결을 해제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다.

상단에는 전원 단자와 후방 카메라 단자,

GPS 단자가 차례로 위치하고 있다.

후방 카메라와 케이블.

대부분의 승용차 또는 승합차에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하다.

전원 케이블과 SD카드 어댑터, 거치대.

전원 케이블에 퓨즈가 포함돼있어서

2차적인 보호를 가능하게 해 준다.

마이크로 SD카드와 어댑터를 같이 제공해서

설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저전력 모드로 방전 걱정 없이 주차 녹화 가능.

충격 민감도는 아쉬움.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

무엇보다 주차 중에도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보통 모닝이나 레이 같은 경차는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블랙박스를 상시로 사용하면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안 걸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저전력 모드를 선택하면 한 달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다만 저전력 주차 모드 시 문을 닫는 충격 정도는 발생해야 녹화가 시작돼

조금 더 민감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안심하고 주차 중 블랙박스를 사용하고 싶고,

더욱이 방전 걱정이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FineVu 파인디지털 파인뷰 LX5000 POWER

저전력 2채널 블랙박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