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두 번의 제주 방문 중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날 이용한 호텔.

신제주에 위치한 호텔 위드 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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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Hotel With 호텔 위드 제주 스탠다드 더블룸 숙박 후기

일정이 맞지 않아

조금 일찍 도착해 2층 카페에서 기다렸다.

30분 정도 얼리 체크인을 요청드렸지만

아쉽게도 객실 정비가 늦어져 어려웠다.

고층으로 요청드려서인지

거의 최상층으로 배정해주셨다.

예약한 룸은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특이하게도 문을 열면 바로 샤워룸이 보인다.

자투리 공간이 많아서

이것저것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옷걸이와 가운 두 벌이 준비되어 있다.

기본으로 생수 두 병과

티백이 제공된다.

보통 건식 화장실이어도

문은 다 있는데, 여긴 문이 없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세면대.

기본 어메니티와 함께

칫솔도 제공하고 있다.

샤워룸이 널찍해서 마음에 든다.

문이 없는데 화장실을 어떻게 사용하나 했지만

이렇게 현관 옆에 별도로 분리된 공간이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룸.

책상하고 티비도 커서 마음에 든다.

침대 옆의 협탁.

하나 아쉬운 것은

침대 옆에 마스터 스위치가 없다.

스탠드 조명이 있어서 자기 전까지 켜 둘 수는 있지만,

전체 조명을 조작하려면 일어나서 움직여야 한다.

꽤 큰 공간이 있어서

캐리어를 펼쳐놓을 수도 있다.

문제의 마스터 스위치.

위치가 은근히 불편하다.

예약할 때 전망이 없는 방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창문은 있어서 다행이다.

멀리 보면 바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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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룸 컨디션.

부족한 편의성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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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

보통 가격이 저렴하면

룸 컨디션도 별로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여기는 프런트와 복도, 룸 모두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2층 카페에 있었는데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좋았다.

다만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뷰가 없는 건 알고 가서 괜찮았는데

룸에 마스터 스위치가 엉뚱한 곳에 있어서 불편했다.

그래도 가성비와 전체적인 컨디션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신제주에 머무르게 된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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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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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Hotel With 호텔 위드 제주 스탠다드 더블룸 숙박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