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광나루 한강 공원에 나가다가 카메라 테스트 겸 처음 가본 암사동 선사 유적지.
살짝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떻게 갈지 고민하다가
주차장이 꽤 여유롭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출발했다.
서울 강동, 오래전 그 시간 암사동 선사 유적지
with FUJIFILM X-E4
금방 도착한 암사동 선사 유적지.
주차비 2천 원을 선불로 내고 주차가 가능하다.
다가오는 봄에 초록초록 해진 잎사귀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09:30 – 18:00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 300원이다.
방문한 날에는 한시적으로 무료입장을 하고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길도 넓고 많아서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
예전 교과서에서 보던 움집을
여기서 실컷 볼 수 있었다.
박물관도 운영 중인데
코로나로 인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 후 입장이 가능하다.
조금 더 걸어 안쪽으로 가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요즘 현장학습으로 자주 오는 곳이라던데,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다.
살짝 해보고 싶었던 발굴 체험장.
체험장이 유독 많은 편이었는데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어서 아쉬웠다.
들어와 보니 꽤 아늑했던 움집.
이곳저곳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천천히 관람하기 좋았다.
넓고 한가해서 천천히 둘러보기도 좋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많으니 코로나가 안정되면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서울 강동, 오래전 그 시간 암사동 선사 유적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