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 도착지에 따라 발송 불가한 품목 확인하기.

[팁]

Qoo10 큐딜리버리로 국제 택배 이용하기

그간 EMS를 이용해왔는데, 최근 요금적용방식이 달라지고

특별운송수수료가 부과되어 이전보다 운임료가 훨씬 인상되었다.

대체 수단을 찾아보다가 직구 사이트인 Qoo10에서

큐딜리버리를 통해 저렴하고 빠르게 발송 가능한 것을 알게되어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다.

우선 발송 접수를 위해

큐딜리버리(www.qoo10.com/gmkt.inc/Order/ClickAndDelivery.aspx)에 접속해야 한다.

큐딜리버리에서 전 세계 국가로 발송은 어려우며,

현재는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항공편 발송이 가능하다.

“Qdelivery 서비스안내”를 클릭해 발송 가능 조건을 확인하고

문의할게 있다면 한국 고객센터(02-2620-1100, info@qxpress.kr)로 연락해서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도착 국가를 선택한다.

일본의 경우 박스 크기는 삼면 합 160cm 이내, 무게는 20kg까지 가능하며

오키나와 등 섬 지역은 삼면 합 90cm, 무게는 2kg까지 접수 할 수 있다.

보낼 물품의 무게를 선택하고

“Qdelivery 신청하기”를 클릭한다.

신청서로 넘어온 모습.

큐딜리버리는 물품을 직접 접수하지 않고

우체국 택배를 통해 회수하여 접수된다.

“국가별 접수 및 관세 안내”를 클릭하면 도착지 별 상세 안내를 볼 수 있는데,

일본은 특히 육류 베이스 식품과 파우더 식품의 발송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비비고 등 레토르트 식품도 성분 중 육류가 들어가있으면 안되며,

육류 농축액 등 육류의 이름이 적혀있으면 모두 발송 불가하다.

파우더 식품의 경우 차나 호떡 키트 같은건 발송이 가능하지만

밀가루나 미숫가루같이 파우더 자체로는 발송이 불가능하다.

발송 전 확실히 알아보려면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문의하는게 좋다.

주의사항을 모두 확인하고

발송자 정보를 입력한다.

아래로 내려와 수취인 정보도 입력한다.

EMS는 영문 주소만으로도 발송이 가능하지만

큐딜리버리는 영문과 현지어 주소를 모두 표기해야 한다.

세관 신고 목록은 최대 4개 항목으로

카테고리 별로 묶어 작성하면 된다.

“내용품 정보 작성 안내”에 주의사항이 나와있으니

확인하고 진행하면 된다.

큐딜리버리는 물품 발송에 있어서 꽤 까다로운 편인데,

위 사진처럼 한 카테고리에 있는 물건들을 잘 보이게 사진 촬영 후 첨부해야 한다.

사진에 있는 품목의 내용과 수량이 일치해야 하며

상대국으로 발송 전 개봉하여 내용물을 검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작성이 끝나면

“주문하기”를 클릭해 결제를 완료해주면 된다.

tip / 바우처를 통한 할인 이벤트 확인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