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 소독용 에탄올, 글리세린, 계량컵 or 전자저울, 리필 용기.
[팁]
집에서 간단하게 손 세정제 만들기
약국마다 손 세정제가 품절이어서
직접 만들기 위해 구입해 온 것들.
시중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은 이미 희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제수로 희석할 필요 없이 보습을 위한 글리세린만 준비하면 된다.
이렇게 세 개 모두 구입해도
5천 원 안쪽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소분을 위해 다이소에서 구입한 리필 용기.
캡 타입도 괜찮지만,
세정제가 묽은 타입이기 때문에 스프레이 용기도 좋을 것 같다.
100ml 중 에탄올 함량은 83ml로 이미 희석되어 있으며,
70%-80% 정도가 소독 효과가 좋다고 한다.
정확한 계량을 위해 준비한 저울.
에탄올 100ml를 먼저 넣는다.
다음으로 준비한 글리세린.
에탄올만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모두 앗아가기 때문에
보습을 위해 첨가해야 한다.
우선 글리세린 5ml를 넣었는데,
보습에 부족한 감이 있어 10ml로 증량하니 훨씬 부드러워졌다.
손 세정제는 다 만들었기에
리필 용기에 소분했다.
굉장히 묽기 때문에 스킨처럼 사용하거나,
스프레이 식으로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tip /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원하는 향을 첨가해도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