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맑은 날.
날씨도 따뜻하면 좋겠지만 짙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니
중랑천 벚꽃길을 기분 좋게 산책하러 다녀온 날이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with / FUJIFILM XF10
햇빛에 먼저 피어난 목련들.
진한 하늘과 같이 있으니 잘 어울린다.
아마 원래는 다 같이 피었을텐데
아파트에 가려서인지 듬성듬성 피어났다.
개나리도 하나 둘 피어나는 걸 보니
이미 가득할 응봉산도 생각난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