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위해 구입한 다이소 라쳇 세트.
‘공구류는 제대로 된 걸로 사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라쳇 하나 구비 못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필요해서 구매한 라쳇 세트다.
다이소 홈기어
라쳇 드라이버 26P 세트
다이소에서 구매한 라쳇 드라이버 세트.
5천원의 착한 가격이다.
총 26피스의 팁으로 쓸만한 자주 쓰이는 팁들은 모두 있다.
![다이소 홈기어 라쳇 드라이버 26P 세트 사진.](http://138.2.119.74/wp-content/uploads/2018/10/re_IMG_3150.webp)
드라이버 비트 구성표.
십자와 일자, 육각까지 사이즈 별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블 타이로 묶인 락을 제거하면 이렇게 열린다.
라쳇 본체.
정방향과 역방향 제어를 위한 버튼이 있다.
![다이소 홈기어 라쳇 드라이버 26P 세트 사진.](http://138.2.119.74/wp-content/uploads/2018/10/re_IMG_3153.webp)
톱니를 고정하는 부분이 약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높은 토크에서도 전혀 문제 없었다.
렌치에 팁을 장착 한 모습.
자화가 되어있어 편리하다.
팁은 크롬 바나듐 합금으로 무르지 않고 튼튼하다고 하는데,
더 써봐야 알 것 같다.
![다이소 홈기어 라쳇 드라이버 26P 세트 사진.](http://138.2.119.74/wp-content/uploads/2018/10/re_IMG_3156.webp)
연장 팁을 이용해 스패너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팁과 강한 내구성.
가늠하기 어려운 토크의 한계에 대한 불안함.
풀어야 하는 육각 볼트가 있는데
렌치로는 꿈쩍도 안해서 어쩔 수 없이 라쳇을 사왔다.
라쳇에는 확실하게 그립이 있으니까 ‘ㄱ’ 자 모양의 렌치보다는
힘을 확실하게 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확실히 렌치로 못 풀던 육각 볼트를 어렵지 않게 풀었고
토크가 센 다른 곳에도 여러번 사용 했었는데
팁의 뭉게짐 없이 멀쩡하게 잘 사용 할 수 있었다.
다만, 막상 힘을 주면 잘 버티긴 하지만
방향을 제어하는 톱니 부분이 부실해 보이는게
얼마나 힘을 줘야 하는지 가늠하기 힘들게 만들어서
부러질까 불안한 느낌이 약간은 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팁 구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성비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다이소 홈기어
라쳇 드라이버 26P 세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