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터 해주고 싶었던 엑설런트 포인트의 분갈이.
봄에 분갈이를 해줘야 된다고 해서, 슬슬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
정사각형의 시멘트 화분과 배양토를 주문해 봄 맞이 분갈이를 준비했다.
봄 맞이 엑설런트 포인트 분갈이
창가에 붙어있는 평소의 위치.
노을 질 때가 가장 이쁘다.
봄도 다가오고, 기존 화분이 너무 답답해 보여서
시멘트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다.
같이 온 이끼는 시들기도 하고 작아서
다른 곳으로 옮겨줬다.
유일하게 같이 온 사람 피규어.
시멘트 화분의 마감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저렴한 제품이어서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한 회색의 색상이나 둥글한 마감이나 마음에 든다.
훨씬 든든해진 느낌이다.
무럭무럭 자라서 내년 봄에 또 다시 분갈이를 할 수 있길 바래본다.
봄맞이 엑설런트 포인트 분갈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