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로 가는 두 번째 해외여행이자 혼자 떠나는 첫 여행.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끝에 출발한 여행의 목적지는 일본 도쿄다.
전 편에 이은 일곱 번째 포스팅으로 나리타-서울의 여정을 포스팅한다.
전체 일정은 서울-나리타-오모테산도-오다이바-신주쿠-미타카-도쿄-오시아게-아사쿠사-긴자-롯폰기-나리타-서울로
총 4박 5일의 일정이다.
7) 나리타, 서울
숙소의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살.
일어나기도, 움직이기도 싫은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다.
첫 번째 포스팅에서 다룬 N’EX 라운드 트립 티켓을
안내소에서 편도 티켓으로 교환했다.
공항에 도착 후 이번에는 셔틀버스에 올라 터미널로 이동했다.
비행편을 기다리며 먹은 우동.
공항 내 식당은 모두 무난하게 먹을만 한 것 같다.
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비행기.
사람들이 내리고 또 다시 이륙 준비를 한다.
노을로 물들고 있는 구름들.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 위에 있으니
마치 눈 쌓인 평야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경험해보는 밤 비행.
서서히 지는 해는 정말 아름답다.
점점 더 어두워질 무렵.
도착할 무렵 환한 도심의 빛을 보고,
짧은듯 길었던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2015.06.23 – 2015.06.27
일본 도쿄, 4박 5일 여행기 7) 나리타, 서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