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가는 두 번째 해외여행이자 혼자 떠나는 첫 여행.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끝에 출발한 여행의 목적지는 일본 도쿄다.
전 편에 이은 네 번째 포스팅으로 도쿄의 여정을 포스팅한다.
전체 일정은 서울-나리타-오모테산도-오다이바-신주쿠-미타카-도쿄-오시아게-아사쿠사-긴자-롯폰기-나리타-서울로
총 4박 5일의 일정이다.
4) 도쿄
도쿄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쿄 도청.
신주쿠 역-도쿄 도청 / 신주쿠 역 서쪽 출구 정면 지하도 도청 방면. 도보 10분.
정말 웅장한 크기다.
도쿄 도청 전망대는 무료이며, 북쪽과 남쪽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북쪽 전망대 매일 9:30-23:00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남쪽 전망대 매일 9:30-17:30 (첫째, 셋째 주 화요일 휴무)이다.
올라가기 전, 보안 검색을 해야하며 안전을 위해 삼각대는 반입 금지다.
전망대에 올라오니
지평선 마냥 끝이 보이지 않는 건물들이 반겨준다.
낮은 건물들로 인한 탁 트인 시야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날씨가 더 좋았다면 후지산도 보이지 않았을까. 내심 아쉬워해본다.
서서히 해가 저문다.
모든 게 노을을 닮아 붉게 물드는 시간이다.
매직아워 시간의 도쿄 야경.
멀리 보이는 도쿄 타워.
빼곡한 빌딩의 빨간 점멸등이 여기는 도쿄임을 알려준다.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다들 야근을 하는지, 아니면 조명인지 모르지만 아직도 도청은 환하다.
여기든 저기든 화이팅이다.
2015.06.23 – 2015.06.27
일본 도쿄, 4박 5일 여행기 4) 도쿄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