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독립 기록.
전세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 서울로 올라갈 생각이라 여러모로 바빴는데
허그에서 임대인이 변경되었다고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아
보증보험 가입 경로인 네이버 전세금 반환 보증을 통해 임대인 변경을 신청했다.
만기도 다가오는데 전세금 반환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지만, 결론적으로 한 번에 잘 처리됐다.
독립 기록
10) 전세보증보험 임대인 변경 신청하기
우선 가입 경로에 맞는 채널에서 임대인 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네이버 전세금 반환보증을 통해 가입했기 때문에
여기서 임대인 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임대인이 완전히 새로 바뀌어서 임대차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면
새로 작성한 임대차 계약서를 기준으로 진행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작성하지 않은 걸로 넘어가면 된다.
임대인 변경에 필요한 서류는 보증 조건 변경 신청서 1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LINK)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식에서 찾을 수 있다.
보증조건변경신청서를 찾았다면 인적사항을 써주고
보증번호의 경우 HUG 인터넷 보증(LINK)에서 인증 후 조회할 수 있다.
아래 변경내용에 기존 정보와 변경된 정보를 모두 작성한다.
변경되지 않은 정보는 작성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조건변경 신청사유에 “임대인 변경”을 기재하고
아래 확인란에 서명하면 끝이다.
단순 임대인 변경의 경우 대출기관 확인은 필요 없기 때문에
본인 도장만 잘 찍으면 된다.
서류는 도장을 찍어야 하기에 출력 후 작성,
스캔해서 네이버 전세금 반환보증에 제출했다.
임대인 변경 신청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약 5일 후 심사가 통과되어 정상 보증 상태가 유지됐다.
어렵지 않은 작업이고 혹시나 놓칠 경우 보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임대인이 변경되었다면 바로 변경 신청을 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