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뇌,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소설
막연한 제목 "뇌". 명사로 "중추 신경 계통 가운데 머리뼈 안에 있는 부분"이지만, 갈피를 못 잡을 만큼 무한한 상상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리뷰] 뇌,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소설 단 한 방울의 물이 대양을 넘치게 할 수 있어요. 인간은 살아가면서 뇌의 10% 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 뇌 속의 자극점을 찾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막연한 제목 "뇌". 명사로 "중추 신경 계통 가운데 머리뼈 안에 있는 부분"이지만, 갈피를 못 잡을 만큼 무한한 상상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리뷰] 뇌,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소설 단 한 방울의 물이 대양을 넘치게 할 수 있어요. 인간은 살아가면서 뇌의 10% 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 뇌 속의 자극점을 찾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오늘날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의 말은 어떤 온도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책. 일상의 에세이여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공감하며 읽었다. [리뷰] 언어의 온도, 이기주 / 말글터, 에세이 단, 섬세한 것은 대게 예민하다. 살아가면서 주고받는 언어로서의 한글에 대한 이야기. 단 한 글자의 차이로도 용광로처럼 뜨거운 말이 되기도 하고, 얼음같이…
휴학하기 전, 언론을 전공하며 공부할 때 교수님께 추천받은 책 이다. 제목에서 지금까지 전혀 생각치도 못한 배반 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러니 했다. 사실 추천해 주신 수 많은 책들이 있지만 살아가며 뗄래야 뗄 수 없는 언어라는 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배반을 하고 있는 건지 의구심에 못 견뎌 읽게되었다. 언어의 배반, 김준형, 윤상헌 / 뜨인돌, 사회 제목…
한 달에 두 권씩, 꼭 책을 사서 읽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후부터 정말 열심히 신경써서 책을 고르곤 한다. 보통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르나 아니면 모르던 내용을 보며 시야를 넓히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골랐었는데, 어쩐지 나의 이야기 일 것만 같은, 세상 사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았다. 보통의 존재, 이석원 /…
미 비포 유 그 두 번째 이야기. 전 작을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어서 바로 구매했다. 물론 보편적으로 속편은 첫 작에 비해 아무래도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무엇보다 궁금했던 것은 하나의 선택으로 파란만장 한 삶을 살게 된 이야기가 전 작인 "미 비포 유" 의 이야기 였는데 어떻게 그 후의 내용을 풀어나가서 독자로부터 하여금…
처음으로 영화를 보고 원작을 구입했다. 그만큼 머리속에 남아있던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두께감있는 책 이었음에도 정말 단숨에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영화가 고스란히 녹아든 듯 한 섬세한 문장 구성에 감동받았다.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 살림, 소설 제목 : 미 비포 유 지은이 : 조조 모예스 옮긴이 : 김선형 출판사 : 살림…
한창 소설책에 꽂혀있는 요즘. 서점을 뒤적거리며 이번에는 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 때 눈에 띄는 책이 보였고 항상 생각만 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 했던, 꼭 읽어보고 싶은 저자의 책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고르게 되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소설 제목 : 나미야 잡화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