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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동네도 볼 겸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을 다녀 오고, 날이 좋으면 운진항 까지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오늘은 모처럼 차를 두고 나서는 길. 같은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로 향한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괜찮은데, 차도로 걸으니 불안 불안하다. 20분가량 걸어 도착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비수기여서 그런지 공사 중인 미술관이 많아서 전시회가 진행 중인 제주 현대 미술관을 찾았다. 길가 곳곳에 놓인 미술품. 성수기에 왔다면 꽤 볼게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가는 길에 분관이 먼저 나와 관람을 하고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3) 흐린 뒤 맑음, 새별 오름과 성이시돌 목장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흐리지만 새별 오름을 다녀와 성이시돌 목장까지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3) 흐린 뒤 맑음, 새별 오름과 성이시돌 목장 어제부터 흐릿 흐릿하더니 결국 비가 오는 아침. 들불 축제로 유명한 새별 오름에 찾았다. 넓은 주차장에 푸드트럭도 몇 대 있으니 간단하게 먹고 올라가도 좋을 것 같다.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날씨가 잔잔해져서 쓰나 마나 한 우산을 들고 걷는다. 중간쯤 올랐을 때. 제주도에는 유난히 무덤이 많다. 사실 좀 길게 완만하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올라가다 뒤를 보면 아찔 할 정도로 가파르다. 정상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안개도 잔뜩 껴서 순..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저지리에 있는 숙소로부터 40분가량 달려 도착한 외돌개.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다. 외돌개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하나는 무료고, 하나는 유료다. 둘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표지판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외돌개에 이어져 있는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가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이 보인다. 폭풍의 언덕이라고 불리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조금 더 나가면 바로 해안 절벽으로 이어져 꽤 아찔하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절벽으로 꽤나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에 드는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 제주도 입도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막연히 떠나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제주도를 좋아했고, 끝이 보이는 여행보다는 진득이 있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5일 동안 지내게 될 곳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엄마집" 이라는 쉐어 하우스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 보다 조용한 예술촌이 있는 마을이 좋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된 곳이다. 전체 계획은 없으며, 예약을 해야 하는 일정을 제외하고는 전날 저녁에 다음날 계획을 만들었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 제주도 입도 오후 비행기여서 점심쯤 집을 나섰다. 평일인데도 공항버스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난생처음 1시간 지연이.. 더보기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간만에 맑은 날. 날씨도 따뜻하면 좋겠지만 짙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니 중랑천 벚꽃길을 기분 좋게 산책하러 다녀온 날이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with / FUJIFILM XF10 햇빛에 먼저 피어난 목련들. 진한 하늘과 같이 있으니 잘 어울린다. 아마 원래는 다 같이 피었을텐데 아파트에 가려서인지 듬성듬성 피어났다. 개나리도 하나 둘 피어나는 걸 보니 이미 가득할 응봉산도 생각난다. [XF10] 서울 휘경, 간만에 맑은 날 끝. 더보기
서울 혜화, 언제든 창경궁 상시 야간개장 저녁에 약속이 있어 바람 쐴 겸 들른 창경궁. 올해부터 상시 야간개장이 진행되어 언제든 보고싶을 때 올 수 있어졌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한산하게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혜화, 언제든 창경궁 상시 야간개장 with / FUJIFILM XF10 꽤 굵은 눈발이 흩날렸던 날.따뜻한 기온 때문인지 거리는 촉촉했다. 항상 찍게되는 단청 구도.알록 달록 예쁘다. 2019년부터 야간개장이 상시로 바뀌면서공연도 늘어나고, 청사초롱도 들 수 있게 되었다.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 궂은 날씨에도 꽤 여러 사람이 걷고 있었다. 아직 소복히 쌓여있는 눈들. 대온실 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다. 대온실과 가까워지니 왠지 모르게눈이 더 쌓여 있었다. 야간개장 시간대에는늦어서 그런지 온실의 문이 닫혀있다.. 더보기
서울 명동, 다가오는 겨울 거리 삿포로에 다녀오고 필름을 맡길 겸 찾은 충무로와 명동. 올 겨울 처음으로 나가 본 명동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를 속속 하고 있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분위기 나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서울 명동, 다가오는 겨울 거리 with / FUJIFILM XF10 언제나 북적북적한 명동 거리.여기 오면 누군가 한 번쯤 꼭 말을 걸어오고, 나는 도망을 간다. 묵주를 사러 들른 명동 성당.벌써 성탄구유가 있는걸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긴 하나보다. 추워서 그런지, 아직 조명을 안 켜서 그런건지오늘은 한산해서 좋다. 조용하게 걷기 좋은 날 이었다. 돌아서며 보게 된 조명이 켜진 꽃들.명동 성당 입구의 언덕을 가득 채운 하얀 LED 장미다.DDP에서도 못본 장미를 여기서 보니 새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성당에 .. 더보기
서울 성동, 서울이 있는 매봉산 팔각정 전 날에 이어 20km 이상의 시정거리를 보여준 연휴 중반. 하도 이리 저리 많이 다녔던 연휴라서 쉬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런 날도 이젠 며칠 없으니 카메라를 가지고 서울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서울 성동, 서울이 있는 매봉산 팔각정 전 날에 이어 날씨가 좋았던 연휴.응봉산에 이어 서울 전경이 잘 보인다는 매봉산에 올랐다. 약수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남산 타운 상가를 돌아,방송고 뒷 편을 따라 쭉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온다. 한 눈에 보이는 서울 시내. 서쪽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는다. 숨어있는 장소를 찾은 듯팔각정에 오르는 순간 탁 트인 전경이 보인다. 여섯시를 조금 넘겨 해가 저물어 가는 서울. 야경도 명소라고 하는데,삼각대가 없어서 다음으로 미뤄두고 그만 내려왔다. 이태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