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가는 두 번째 해외여행이자 혼자 떠나는 첫 여행.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끝에 출발한 여행의 목적지는 일본 도쿄다.
전 편에 이은 두 번째 포스팅으로 오다이바의 여정을 포스팅 한다.
전체 일정은 서울-나리타-오모테산도-오다이바-신주쿠-미타카-도쿄-오시아게-아사쿠사-긴자-롯폰기-나리타-서울로
총 4박 5일의 일정이다.
2) 오다이바
도쿄의 인공 섬.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오다이바로 출발한다.
신바시 역-오다이바카이힌코엔 역 / 신바시 역 유리 카모메로 이동. 유리 카모메 1일권 사용.
유리카모메는 신바시 역에서 오다이바까지 연결해 주는 무인 열차로
신바시 역에서 원하는 역 까지 편도 티켓이나, 1일 무제한 승차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리 카모메 참고 사이트(http://www.yurikamome.tokyo/ko/)
마주오는 유리 카모메. 동글동글 하다.
무인 열차이기 때문에 맨 앞 좌석에 앉으면
유리창을 통해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저 다리가 레인보우 브릿지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과하여 오다이바로 들어간다.
도착해서 잠시 쉬는 중.
구 모양이 있는 특이한 저 건물은 후지TV 본사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물가와 접해있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문득 한강 생각이 난다.
날이 어두워지자 하나 둘 조명을 켜기 시작했다.
오다이바의 상징이기도 한 초대형 건담.
압도적일 만큼 정말 크다.
건담에 흥미가 없던 사람도 정교한 디테일에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한 쪽에 뾰족하게 서 있는 조형물.
오묘한 느낌이 든다.
하늘이 어두워진 뒤에야 레인보우 브릿지도, 그 뒤의 도쿄 타워도 불을 밝힌다.
정교한 일본 감성의 야경이다.
오다이바에는 세계에 단 3개 뿐인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꽤 큰 크기로 조명이 점등되면 더 아름답다.
어둑해진 오다이바를 뒤로하고 돌아온 숙소.
신기하면서 깔끔한 구조다.
2015.06.23 – 2015.06.27
일본 도쿄, 4박 5일 여행기 2) 오다이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