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굿노트 5에 이어 두 번째 필기앱인 노타빌리티 리뷰.
세 개의 필기앱을 모두 사용해보고 다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 방면에서 마음에 드는 필기앱이다.
[리뷰]
Notability 노타빌리티 아이패드 필기앱
필기 중 녹음 기능으로 유명한
필기앱 노타빌리티.
메인 화면은 노트 별로 카테고리를 지정하여
정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한 도구들로만
간단하게 구성되어있는 편집창.
속지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본문에 다양한 클립을 삽입할 수 있는데,
특히 문서 스캔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부분을 추출해서 쉽게 본문에 넣을 수 있다.
PDF 출력과 프린트를 포함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내보내기가 가능하다.
펜은 한 가지 종류로 제한적이지만,
굵기와 색상에서 선택의 폭이 크다.
특이하게 점선으로 필기를 할 수도 있다.
기본 펜으로 필기한 모습.
최근 업데이트 이후 글자 끝이 삐치는 갈고리 현상이
매우 적어졌다.
올가미로 한 번에 잡아서 위치를 이동하거나
색상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측 하단 돋보기 모양을 선택하면
확대 창을 통해 보다 정밀하게 필기를 할 수 있다.
노타빌리티에서 가장 유명한 녹음 기능.
필기와 녹음이 서로 동기화돼서
강의나 세미나 때 보다 유용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녹음과 더불어 오직 필기를 위한 앱.
적은 커스텀 기능은 아쉬움.
지금까지 굿노트 5, 노타빌리티, 노트쉘프 3가지 앱을 사용해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필기앱 노타빌리티.
필기 보정이나 펜촉 다양성은 다른 앱보다 부족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해서 마음에 든다.
우선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필기가 되고
발열이나 튕김 없이 안정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녹음 역시 강점으로 뽑는 기능 중 하나지만
아직 사용해 볼 일이 없었기에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커스텀이나 꾸미는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전문적인 필기 용도로 사용하거나 문서 스캔, 녹음 기능을 이용해
노트를 말끔히 정리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Notability 노타빌리티 아이패드 필기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