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4 도착 날 바로 받아보게 된 213LAB 외부 보호필름.
전에도 사용했었지만 유일하게 후지필름 바디의 보호필름을 제작해주는 회사이기도 하고,
재단도 핏 하게 잘 되어있어 고민하지 않고 주문하는 제품이다.
[리뷰]
213LAB 후지필름 X-E4 외부 보호필름
“No Scratch! No Stress!”가 맞기는 하는데,
붙이는 게 조금 스트레스인 외부 보호필름.
그래도 항상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213LAB의 제품이다.
이번에 구입한 X-E4의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풀커버 제품으로 선택했다.
필름은 2매 세트인데 부착이 어려운 부위는 1매가 더 포함되어 있다.
클리너와 밀대 등 부착 키트도 동봉되어 있다.
자이스 클리너로 한 번 닦아주고
상판부터 부착을 시작했다.
마이크 홀과 핫슈 부분을 잘 잡으면
보다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
핏 하게 제작되어 필름이 다이얼 밑에 깔리도록 잘 눌러주면서 붙여야 한다.
배터리 실을 기준으로 먼저 잡아주고
나머지 부분을 붙여준다.
전면은 AF 보조광과 다이얼에 맞춰 부착해준다.
스트랩 고리까지 감싸기 때문에 적절히 늘려주면서 하면 보다 잘 맞는다.
상단을 먼저 붙이니 천사 같은 나머지 부분들.
버튼에 맞춰 부착하면 무리 없이 마무리가 된다.
기기를 보호하는 최고의 풀커버 필름.
다소 어려운 부착 난이도와 가격은 아쉬움.
X-E4가 작아져서 그런지
X-Pro2에 부착할 때보다 훨씬 힘들게 작업했다.
특히 상단 다이얼 부분 작업이 필름이 가늘고 다이얼에 올라타는 부분이 생겨서
뾰족한 것으로 눌러주면서 작업한 게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전체적인 부착에 있어서의 팁은 필름을 손톱이나 뾰족한 것으로 잡지 말고
과감하게 손으로 잡고 부착하는 게 좋다.
지문이 남지도 않을뿐더러 손톱으로 잡으면 필름이 꺾이거나 손상되기 때문이다.
붙이느라 고생할 건 뻔히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붙여놓고 보면 만족도 최상인 제품이어서 마음에 든다.
조금 더 소중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213LAB 후지필름 X-E4 외부 보호필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