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구매해 본 캉가루 화이트 고체 왁스.
캉가루 고체 왁스 라인업은 일반, 프리미엄, 화이트 왁스가 있는데
흰색 차량에는 화이트 왁스를 사용하는 게 묵은 때 제거에도 좋다고 하여 선택한 제품이다.
[올 뉴 모닝]
캉가루 화이트 고체 왁스 사용기
동그란 통조림 같은 통에 담겨있는
캉카루 화이트 고체 왁스.
화이트 왁스는 소량의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어
흰 차에 특히 두드러지는 타르와 물때 자국을 지워준다고 한다.
다만 어느 정도 폴리싱을 겸하는 것이기 때문에
밝은 색 차량을 제외하고는 화이트 왁스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동전이나 키를 이용해 뚜껑을 열 수 있다.
초여름에 한 번 도포했었는데
아직 갈라짐 없이 잘 보관되어 있었다.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어플은 상당히 거칠어서,
다이소에 있는 부드러운 어플을 하나 준비했다.
포함된 어플은 타이어나 내장재에 레자 왁스 도포 시 사용하면 좋다.
발림성이 좋기 때문에 균일하게 도포하기 위해
살짝만 찍어서 어플에 묻혀준다.
작업 전 모습.
당연히 왁스 도포 전에는
세차를 통해 먼지를 제거해 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왁스를 도포하면 된다.
한 가지 팁은 테두리까지 모두 바르면
왁스가 틈새에 끼어버리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 도포하면 좋다.
전체적으로 도포가 끝난 모습.
때가 밀려서 회색 왁스 찌꺼기들이 보인다.
약 10분 정도 건조를 시킨 뒤
타월로 밀어주면 된다.
건조 시간을 잘 지켜서 밀어야
힘들지 않게 닦아낼 수 있다.
고체 왁스 작업이 끝난 모습.
흰 차라서 광택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좀 더 색상이 맑아지고 타르나 물때 자국이 모두 깨끗이 지워져
시간 대비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올 뉴 모닝]
캉가루 화이트 고체 왁스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