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새로 생긴 셀프 세차장.
노원이나 마들 인근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시설 좋은 셀프 세차장은 톰슨 하나였는데,
이번에 실내 개러지를 갖춘 세차장이 수락산에 오픈해서 연휴 전 세차를 위해 다녀왔다.
[올 뉴 모닝]
수락산 셀프 세차장 워시 히어로 후기
워시 히어로의 출입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깔끔하기도 하고
유도선이 그려져 있어서 동선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
들어오면 먼저 실외 세차 베이가 쭉 있고,
안쪽으로 실내 베이와 드라잉 존이 위치하고 있다.
실외 5개, 실내 6개로 총 11개 베이가 있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부 세차도 가능하며
베이 상단에 하부 세차가 가능한지 적혀있다.
이용 방법은 다른 세차장과 마찬가지로
사무실 앞 단말기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충전하고 사용하면 된다.
실외 베이는 기본 160초 3천 원, 추가 60초 천 원으로
프리미엄급 시설에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다.
차가 작다 보니 카드를 한 번 태그 후
빠르게 고압수 쏘고, 폼까지 한 번 둘러줄 수 있었다.
스노우 폼 건을 사용하면 시간이 빠르게 줄어드니
대형 차는 카드를 한 두 번 더 태그 해두어야 완전히 도포할 수 있을 듯하다.
이렇게 베이 특징이 상단에 적혀있다.
4번 베이는 하부 세차와 폼 건을 사용할 수 있는 베이다.
실외 베이 끝쪽에 마련되어있는
빨래 공간과 분리수거가 가능한 쓰레기통.
깔끔하기도 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탈수기가 있어서
타올하고 미트를 빨아준 후 유용하게 사용했다.
안쪽으로 실내 베이와 드라잉 존이 마주하고 있다.
드라잉 존에 차를 세워놓고
처음 보는 실내 베이도 구경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어있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실외 베이와 마찬가지로 각 베이의 특징이 위에 적혀있으니
필요한 기능이 있는 베이에 입차시키면 될 듯하다.
실내 베이는 기본 160초 3,500원, 추가 60초 천 원이며,
시간제로 30분, 60분을 예약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실외보다는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개별 냉난방이 가능하다는 점,
여유 있게 사용이 가능한 점에서 충분히 괜찮은 요금이라 생각된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오픈 초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있고,
요금, 시설도 모두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좋은 점만 쓰니 홍보하는 것 같지만,
사장님이 하도 친절하셔서 리뷰를 올리고 싶기도 했고
카드에 3만 원 충전하고 직접 세차하고 온 후기다.
[올 뉴 모닝]
수락산 셀프 세차장 워시 히어로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