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2의 그라파이트 도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하게 된 213LAB의 외부보호필름.
부착비가 비싸서 직접 해봤는데, 지금까지 붙였던 것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리뷰]
213LAB 후지필름 X-Pro2 외부보호필름
다양한 종류의 외부보호필름을 판매하고 있는
213LAB.
X-Pro2의 바디를 보호하는
외부보호필름 2매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신박한 방식의 개봉선.
부착 영상도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일반 필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넘겼다.
구성품으로 외부보호필름 2매와 클리너가 있다.
부착 전 모습.
색상 때문에 먼지가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열심히 닦았다.
붙이기 쉽게 이렇게 세 개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상판 부착이 완료된 모습.
아주 힘들었다.
필름 자체가 굉장히 얇아서
붙인 듯 만 듯 한 느낌이 좋다.
다이얼에도 모두 붙이면 되는데,
핫슈 바로 앞 마이크 홀이 막히지 않았나 한 번 봐주면 된다.
하판은 교체를 생각하고 있어서
작업을 미뤄뒀다.
이질감없이 완벽하게 맞는 사이즈.
부착 난이도는 어려움.
겁 없이 도전했다가
왜 부착료가 비싼지 이해하게 된 작업이었다.
우선 거의 완벽하게 기기의 면적과 일치하기 때문에
오차 없이 똑바르게 부착을 해야 하고,
한 곳에 기준을 잡고 붙여나가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만 자신 없다면 두 장 모두 실패하지 말고
비싸더라도 부착점을 방문해 의뢰하는 게 나아 보인다.
바디에 필름을 부착 후 눈에 띄거나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필름이 얇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부착 전이나 부착 후
달라진 점 없이 동일하게 보여 마음에 들었다.
약하기로 소문난 후지필름 도장이기도 하고,
애지중지 관리하는 타입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213LAB 후지필름 X-Pro2 외부보호필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