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망월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무슨 축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조그맣게 열린 여러 가게 중
평소 관심 있던 독립출판으로 직접 쓴 책을 파는 가게가 보여 사게 된
읽앍 작가님의 책이다.
[리뷰]
어느 장단에 춤을…?, 읽앍 / 독립출판, 소설
접었다가 핀 종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접힌 자국을 숨길 수 없듯이…
기발한 이야기의 일상 단문집.
모든 것에 완벽해질 수 없는 현대인의 딜레마가 담긴
제목 “어느 장단에 춤을…?”이 눈길을 끌었다.
소제목으로 누구나 알 법한 노래와 한 두 마디의 가사,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씩 겪어봤을 이야기들을 엮어서 그런지
몰입해서 금방 읽어버렸다.
적당한 실제와 픽션의 혼합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어느 장단에 춤을…?, 읽앍 / 독립출판, 소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