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현대카드 라인 디자인을 메인 카드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자주 사용하다 보니 하얗던 카드가 때가 타 회색빛이 되고 닦이지도 않아서
카드 당 한 번 무료로 가능하다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으로 블록 디자인을 신청해 받아봤다.
네이버 현대카드 블록 재발급 후기 /
애플페이 등록 성공
카드 제작 다음날에 받아 본 네이버 현대카드.
5일쯤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새벽 비행기를 탔는지 제주도까지 단 하루 만에 배송됐다.
이전에 받아본 약관.
블록하고 코어 디자인을 고민했는데,
산뜻하고 개발자스러운 블록으로 선택했다.
플레이트는 유광과 무광으로 디자인됐으며
가운데 양각으로 포인트 준 숫자는
다행히 실리콘이 아닌 단단한 소재로 마감되어 있다.
뒷면도 만족스러운 수준.
때 타버린 라인 디자인과 비교.
라인이 제일 무난하고 심플한데,
결제할 때 건네주기 눈치 보인다.
오늘부터 드디어 사용 가능해진 애플페이.
현대카드가 독점은 포기했지만,
다른 카드사가 애플과 계약하려면 1년 남짓의 시간이 걸려
사실상 독점 계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대카드 앱에 들어가 Apple Pay 문구를 누르면
카드를 선택해 지갑에 추가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약관에 동의하면 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때 메인으로 사용할 카드라면
“기본 카드로 사용”을 눌러 설정해 준다.
물론 추후 지갑 앱에서 변경할 수도 있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때는
아무 화면에서나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른 후
페이스 아이디 또는 터치 아이디를 인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갑 앱의 카드 설정에서는
기본 카드와 익스프레스 교통 카드 설정이 가능한데,
현재 한국에서는 교통 카드 기능이 안 되기에 사용이 불가하다.
애플페이는 카드 단말기에
와이파이 모양 컨택리스 아이콘이 있으면 사용 가능하나,
아직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 대부분으로
애플페이 로고가 있는 단말기에서 결제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현재 애플페이 등록 건이 몰리면서 비자 브랜드 카드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용 카드는 바로 등록 완료 문자가 왔으나,
비자 카드는 반나절이 넘도록 오지 않고 있어
조금 더 기다린 후 문자를 수신한 다음 사용하는 게 좋다.
네이버 현대카드 블록 재발급 후기 /
애플페이 등록 성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