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PD 충전기만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패드, 노트북까지 충전이 가능한데,
기존에 사용하던 18W 충전기는 출력이 낮아 원활한 사용이 어려워서
좋은 기회를 통해 KOVOL의 신제품인 140W PD 듀얼 포트 GaN 3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해봤다.
[리뷰]
KOVOL 코볼 140W PD 듀얼 포트
GaN 3 초고속 충전기
국내에서 충전 기기로 유명한
앤커를 소유한 Stiger Group의 브랜드 KOVOL.
이미 충전 기술은 검증되었기에
믿을만한 브랜드의 제품이다.
PD 3.1 기술이 적용된 140W 듀얼 포트 초고속 충전기로
C타입 PD 포트에서는 최대 140W를,
USB A타입 QC 포트에서는 최대 18W를 지원한다.
C타입 맥 세이프 케이블을 이용했을 때,
21년형 맥북 프로 16인치를 30분 만에 50% 이상 충전할 수 있다니
꽤나 강력한 성능이라 볼 수 있다.
패키지도 심플 그 자체.
추세에 맞게 환경에 신경을 쓴 듯하다.
충전기는 역시 깔끔한 흰색.
본체와 설명서로 이뤄진 구성품.
자세한 제품 정보는
KOVO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명서에 포트 별 출력이 나와있다.
QC 포트는 아이폰 충전 시 사용하면 될 듯싶고,
PD 포트는 140W까지 지원하니 풀 로드 걸린 노트북도 거뜬하다.
마치 맥의 순정 충전기처럼
심플한 디자인.
PD와 QC 포트, 작동 상태를 알리는
인디케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로고도 이곳저곳에 있지 않고
하단에 음각으로 새겨져 깔끔하다.
EU 플러그로 국내보다 살짝 얇긴 하지만,
돼지코 변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밑면에 적혀있는 상세 스펙.
충전 테스트를 위해
벽면 2구 콘센트에 꽂아봤다.
슬림한 디자인이어서
다른 제품과 간섭 없이 사용 가능하다.
우선 PD 충전을 지원하는
델 노트북에 사용해봤다.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모습.
어댑터 출력이 모자라면 경고 메시지가 뜨는데,
140W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까지 무리 없이 가능했다.
얼마 전 구매한 베이스어스 보조배터리로
QC 포트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봤다.
역시 최대 출력 18W로
만족스럽게 충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기기에 사용 가능한 140W의 강력한 출력.
콤팩트 디자인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휴대성.
보조배터리가 처음 나오고,
노트북도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야만 충전이 가능하던 시절에는
각자가 사용 가능한 어댑터가 정해져 있어
때에 따라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는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 C타입 단자를 통한 PD 충전을 지원하기에
어떤 기기에나 사용 가능한 고출력 충전기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KOVOL 140W 초고속 충전기는
보조배터리부터 스마트폰, 패드, 노트북까지 다양한 기기를
빈틈없이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이라 볼 수 있다.
PD 기술이 적용된 충전기는 고출력일수록 가격대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번 런칭 프로모션 기간인 6월 27일 에서 29일 동안 알리를 통해 주문하면
약 5만 원대 후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가 약 13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60%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며,
프로모션 기간을 놓쳐도 현재 10만 원 초반으로 할인 중이니
고출력 PD 충전기가 필요하다면
이 기회에 구매하는 게 좋을 듯싶다.
위 리뷰는 업체에서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
KOVOL 코볼 140W PD 듀얼 포트
GaN 3 초고속 충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