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받아본 유니세프 2020 탁상달력.
가끔 후원 소식이나 스티커가 온 적은 있었는데
이번엔 꽤 큰 파란 봉투가 우편함에 꽂혀 있어서 의아했다.
[기부]
UNICEF 유니세프 2020 탁상달력
연말 선물로 받은
유니세프 2020 탁상달력.
새파란 봉투여서 멀리서도 어디에서 왔는지 짐작이 갔다.
짤막한 편지와
달력에 표시가 가능한 스티커도 같이 들어있다.
기분 좋은 파란색 캘린더.
한 면에는 유니세프에 대한 글과
아이들 사진이 담겨있고,
반대편에는 탁상에 놓고 쓰기 좋게
큼지막한 달력이 들어가 있다.
후원하면서 받은 것 중에는 가장 큰 거여서
괜히 만드는데 비용이 좀 들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몇 년에 한 번, 아주 가끔씩만은
이렇게 몰래 찾아와도 괜찮을 것 같다.
[기부]
UNICEF 유니세프 2020 탁상달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