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했던 책.
떠난 이에 대한 슬픔을 이겨내라는 진부한 내용이 아닌,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후에 행한 애도 그 자체를 표현한 책이다.
[리뷰]
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 걷는나무, 에세이
만일 이 근심이, 이 슬픔이, 유람선처럼 먼 길을 가는 속도로
천천히 흘러간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책.
롤랑 바르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면
내면 깊은 공감을 경험할 수 있다.
제목 그 자체로 애도에 대한 롤랑 바르트의 기록이 담긴 책이다.
[리뷰]
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 걷는나무, 에세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