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거리가 20km 이상으로 맑아진 서울.
정말 기다리던 하늘이기도 하고, 날씨도 제법 선선해서
사진도 찍을 겸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 공원까지 다녀왔다.
서울 송파, 맑은 날 올림픽 따라 걷기
오랜만에 한강을 걸어서 건넜다.
마포대교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올림픽대교는 비교적 한산했다.
강변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테크도 마트 정문으로
10분 쯤 걸으면 올림픽 대교와 이어지는 인도가 보인다.
올림픽대교 남단으로 가는 초입.
램프를 통해 올라오는 차들이 꽤 있다.
항상 건널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삼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