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쓰던 이어팟.
아이폰7로 바꾸고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니
라이트닝 to 3.5파이 젠더가 괜히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평소 이어팟에도 만족해서 에어팟이 가장 좋은 대안이었으나,
매일 붐비는 출근길에 분실 걱정과 가격대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QCY QY19 Pro 블루투스 이어폰
국내에서 주문해 금방 도착한 QY19.
알리에서 일괄적 가격 조정이 된 후 국내가와 비슷해졌다.
내가 구매한 Pro 버전은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더불어 국내 모델이기에 한국어 음성 지원이 된다.
QCY 정품 인증 QR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흰색 바탕의 패키지.
깔끔하다.
모든 설명이 한국어로 되어있어 이해하기 쉽다.
보통의 기능은 이어팟과 동일하다.
구성품으로는 본체, USB 충전 케이블, 이어팁, 이어후크, 설명서가 있다.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던 박스.
정말 오밀조밀하게 접혀있다.
블랙 컬러의 구성품들.
직관적으로 이용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QY19 본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일반 이어폰 크기다.
좌, 우 방향과 이어 후크, 이어 팁이 적용되어 있다.
마감 수준이 상당히 좋다.
이젠 중국제가 기대를 뛰어 넘는 수준이 됐다.
APT-X와 블루투스 4.1을 지원한다.
USB 충전 단자도 이 쪽에 위치해 있다.
볼륨 업, 다운과 중간 버튼이 있다.
이어 후크, 이어 팁도 사이즈 별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플랫 형태의 USB 충전 케이블도 포함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의 괜찮은 음질. 뛰어난 마감.
기대하기 어려운 베이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이다.
적당한 이어 팁을 찾기 위해 리뷰하며 계속 착용하고 있는데
끊김이나 잡음 없이 꽤 괜찮은 수준의 음질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예상했듯이,
저음 부분에서는 비슷한 가격대에 유선 이어폰만 못하다.
이 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준다.
QY19는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일반 버전은 기본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고,
Pro는 급속 충전, Plus는 멀티 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다음 세대의 이어팟을 기다리며 사용하거나,
저렴한 가격대에 들을만한 음질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다면
QCY사의 QY19 를 추천한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QCY QY19 Pro 블루투스 이어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