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운전하다 룸미러를 보니 평소에 빨갛던 후미등이 뭔가 어두워진 느낌.
내려서 확인해보니 미등은 들어오는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브레이크 등은 들어오지 않았다.
찾아보니 전구만 교체하면 되고 가격도 저렴에서 양쪽 전구를 직접 교체했다.
[올 뉴 모닝]
브레이크 등 전구 교체하기 /
후미등, 브레이크 램프
TA모닝의 브레이크 등에 들어가는 전구는
일명 “더블 전구”로 필라멘트가 두 개 있어서
평소에는 미등,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등 역할 까지 한다.
공구는 십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되고,
전구는 “전구, 1864428088L, 2개”를 구매했다.
우측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 모습.
나머지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서 다행이지만
모두 나가게 되면 위험하기에 바로 교체하는 편이 좋다.
우선 트렁크를 열고
테일 램프의 위, 아래 볼트를 풀어준다.
잡아 당기면 이렇게 쑥 빠진다.
배선이 연결된 상태니 손으로 잘 받혀준다.
위는 방향지시등, 아래는 브레이크 등으로
아래에 있는 회색 캡을 손으로 돌려 열어준다.
소켓에 꽂힌 전구.
마찬가지로 손으로 돌려 전구를 빼준다.
신품과 구품의 차이.
10년 정도 사용해서 그런지 약간 그을린 모습도 보인다.
소켓의 홈에 맞춰 전구를 장착한다.
전구 장착이 완료된 모습.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한다.
브레이크 등 교체가 완료된 모습.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고장난 걸 발견했다면 늦지않게 수리하자.